벤처기업협회 '졸업 기업' 엠투미, 가상현실에 운동 접목한 IoT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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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졸업 기업' 엠투미, 가상현실에 운동 접목한 IoT센서 출시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4.12 1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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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운동기구를 VR 운동기구로 변신시키는 제품”

엠투미가 가상현실(VR)과 운동을 접목한 애플리케이션(앱) 브이알핏(VRFit)과 부착형 모션카운팅 IoT센서를 최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내자전거나 로잉머신, 승마머신, 스텝퍼 등 일반 운동기구에 센서를 부착하면 VR 운동기구로 변신 가능한 제품이다.

엠투미는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에 입주했던 기업으로, 현재는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다양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벤처기업협회의 성공적인 '졸업 기업'인 셈이다.

이번에 엠투미에서 개발한 IoT센서는 가속도, 자이로, 지자기 등 9개 센서의 복합적인 신호처리를 통해, 각종 운동기구에 부착하기만하면 직선 및 회전 운동을 카운팅을 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엠투미가 최근 개발한 IoT 센서 모습.

센서를 운동장비에 벨크로 테이프로 부착한 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한다. 엠투미는 “전원이 충전식 밧데리로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배선은 필요하지 않다”며 “VR고글을 준비하면 현재 6개의 브이알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기록‧분석해주는 기능이다.

박세진 대표는 “브이알핏을 활용하면 일반 VR 운동기구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약 6마원)에 개인이 VR 운동기구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며 “기존의 VR 운동기구의 가격이 고가인 이유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운동기구와 센서 등 모든 것을 새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이알핏 이용 시 다른 사람의 실제 운동기록에 따라 움직이는 아바타와 가상세계에서 동시 경쟁을 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VR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운동할 수도 있다”며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운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더욱이 VR 피트니스가 사람들의 운동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VR_Rowing 화면 캡쳐>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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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2019-04-12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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