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과 신기술 강화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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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과 신기술 강화 협력 MOU 체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6.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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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황수남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왼쪽 첫 번째 파이언스 대표 유재홍, 세 번째 플랫포스 대표 신영준, 네 번째 모두의컴퍼니 대표 김동현)과 MOU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KB캐피탈(대표 황수남)은 서울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인 파이언스(대표 유재홍), 플랫포스(대표 신영준), 모두의컴퍼니(대표 강수남, 김동현)와 KB차차차 신기술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3.0 버전으로 고도화 중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 기능 및 기술을 탑재해 KB차차차 콘텐츠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이언스는 무선 공유기 위치 기반 타겟 마케팅 모바일 푸쉬 알림 서비스 기능을 보유한 회사로 KB금융그룹, 알리페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이 KB차차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할 경우, 자동으로 중고차 구매 체크리스트 등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각종 푸쉬 알림 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포스는 지난 1월 KB금융그룹의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모바일 기프티콘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KB차차차 플랫폼에 탑재돼 있던 차량용품 선물 메뉴뿐만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 생활용품,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확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모두의컴퍼니는 주차정보, 주차공유, 스마트파킹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위치기반의 전국 민영,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차차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앞으로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정비소, 주유소와 관련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3.0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황수남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발한 KB차차차가 중고차 시장의 신뢰와 소비자의 성원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특히, 지난 2월부터는 국내 최다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올 연말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완전히 변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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