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마카롱’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가 현대오일뱅크와 데이터 연동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유 후 포인트 적립만으로 마카롱에 주유 내역이 연동돼, 사용자들은 손쉽게 내 차의 연비와 지출 파악이 가능해졌다.
마카롱과 정유사의 서비스 제휴는 GS칼텍스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2번째이다.
마카롱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및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동으로 인식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또, 동일차종을 사용하는 유저와 소통하며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150만여명의 사용자가 마카롱을 통해 4000만건 이상의 차량 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마카롱은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동차관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마카롱 내 양질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형 맞춤 자동차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능을 오는 7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카롱은 제휴 서비스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마카롱에서 현대오일뱅크 포인트를 연동한 신규 회원 가입 고객 4000명에게 5000원 주유쿠폰을, 누적 10만원 이상 주유 시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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