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우체국 체크카드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인트 기부는 1포인트부터 가능하다. 모바일 앱(PostPay) 또는 우체국예금고객센터로 기부처를 선택 후 기부하면 된다. 기부한 포인트는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우체국과 제휴한 기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생계지원에 사용된다.
포인트 조회는 우체국창구,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 PostPay, 우체국예금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부한 포인트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사랑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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