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 기반 리보핵산 치료제 개발
바이오 신약 개발기업 올리패스가 2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2006년에 설립된 올리패스(대표 정신)는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기반으로 리보핵산(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세 번째 기업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419.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조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상장 후 주가가 6개월 이내에 공모가 대비 일정 수준 아래로 내리면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 옵션이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