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미래국방 AI 특화 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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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미래국방 AI 특화 연구 시작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2.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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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KAIST 내 개소하고 2025년까지 121억원 투입...AI기초연구 수행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한 '미래국방인공지능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왕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사청]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한 '미래국방인공지능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왕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사청=연합뉴스]

21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 국방 인공지능 특화연구센터'를 지난 19일 개소했다. 

왕정홍 청장은 개소식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나라가 국방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이라면서 "미래 국방 인공지능 특화연구센터가 인공지능 기술 분야를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왕 청장과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 노용만 특화연구 센터장을 포함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군사적 설명이 가능한 AI 이론 연구, 다종 국방 데이터의 융합 학습·탐지 연구, 열악한 환경의 극소량 국방 데이터 기반 학습 연구, 탐지와 군사적 설명의 연동을 통한 최적의 방책 추천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기초연구를 위한 예산 121억원을 이 연구센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한 연구센터에는 주관기관인 한국과기원을 비롯해 서울대 등 9개 대학과 3개 정부 출연 기관 출신 연구자 26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한 '미래국방인공지능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왕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사청]
[사진=방사청=연합뉴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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