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이종근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주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피해예방 10계명을 포스터와 스티커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시민단체에 배포했다.
이번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조합 포함) ▲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현금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해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금봉투는 은행별로 매년 약 3000만부 이상 전 영업점과 자동화코너 등에 배포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다.
금감원 측은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피해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근 기자 tomabo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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