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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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 눈길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6.12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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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배정장학재단]
[사진=OK배정장학재단]

 

저축은행업계의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스타저축은행은 순창제일고등학교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학생에게 480만원을 지급했으며, 신입생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3명에게 600만원을 지급해 총 10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해마다 30명 이상의 농촌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우수신입생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 해외문화탐방 장학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서울 시내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제작 지원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성 보건위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3일 대전 가양중학교 및 명석고등학교에서 ‘럭비 월드컵 공인구 및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급된 럭비공은 ‘길버트(GILBERT)’에서 제작한 ‘2019 일본 럭비월드컵’ 공인구로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중학교 20여 곳 △고등학교 20여 곳 △대학교 10여 곳 등 전국 럭비부 운영 학교에 각각 약 10개씩 지원된다. 또한 각 학교별로 훈련을 위한 교육 기자재인 마스크 200장도 함께 지급된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직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회사가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과 인천송천고등학교와 새롭게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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