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 총 발행주식 수의 56.73% 의무보유 해제 등
오는 10월 월간 의무보유 주식 수 중 올해 최대 물량이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총 45개사, 4억87만주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3억2782만주) 대비 22.3% 증가하고 전년동월(1억529만주) 대비로도 280.7% 증가한다. 올해 월간 단위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중 최대치다.
코스피 시장에선 5개사, 1억8529만주가, 코스닥에선 40개사 2억1558만주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의무 보유는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주식 매도가 가능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일), 넥스트사이언스(8일), 중소기업은행(10일), 키다리스튜디오(18일), 롯데손해보험(25일) 등 5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총 발행주식 수의 56.73%나 의무보유에서 해제돼 주식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될 수 있다.
또, NH프라임리츠 26.26%, 크리스에프앤씨 59.6%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은 크리스에프앤씨(1일), 위더스제약(3일), 메가엠디(4일), 카카오게임즈(10일), 진매트릭스(11일), 이오플로우(14일) 등 40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