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9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Lineage M)'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리니지2 IP(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원제작사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했으나 일주일 뒤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에 압도당하며 주춤한 상태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M'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용자들은 리니지M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오픈 월드(Open World) ▲주요 클래스(Class, 직업)의 사냥 ▲변신 시스템 등 리니지M의 핵심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는 버그베어와 바포메트 등 리니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라이브퍼블리싱 상무는 "리니지M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다"라며,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서 재해석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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