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동차 기업 대표로 우뚝 선 현대차·기아가 우주산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달 표면에서 이동할 수 있는 탐사 모빌리티 개발에 힘을 주기로 한 것인데요. 이를 위해 국내 정부 출연 6개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의체를 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업은 이번 협력이 그간 자사가 키워온 메타모빌리티와 로보틱스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기아의 우주산업을 향한 힘찬 행보에 큰 기대가 모아집니다.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위해 뭉친 거대 컨소시엄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도 눈에 띕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를 비롯해 LG사이언스파크,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이 올 5월 결성한 컨소시엄인데요. 이번에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손잡고 부산시의 2026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한반도의 동남권은 이른바, K-UAM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2의 신규 색상 ‘보라 퍼플(Bora Purple)’ 모델을 출시한다는 등 7월 27일 수요일의 산업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ㅇ..현대차·기아는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날 대전 롯데 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영득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종현 부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김현준 연구부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상률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정지영 부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임광훈 경영지원본부장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여섯 개의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달 탐사 모빌리티에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모빌리티를 달에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기아는 회사의 미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협의체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빠르면 오는 8월에 협의체 소속 연구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기아가 고객들에게 제시해왔던 로보틱스와 메타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라며, “언젠가 우리에게 다가올 필연적인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우주 시대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고, 나아가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Show Car),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캐스퍼와 함께 풍성하고 개성 넘치는 카 라이프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ㅇ..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과 부산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은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 여인형 육군제53사단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여해 부산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UAM 산업 선도 전략’에 공감대를 나누는 한편, 부산 UAM 산업 생태계 육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LG유플러스,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등과 함께 K-UAM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한국형 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개별 실증 수행 ▲향후 UAM 관련 추가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를 필두로 컨소시엄에 속한 6개사는 이번 국내 최초의 민·관·군 UAM 협력 체계에도함께 참여하며, UAM 상용화 기반을 부산시까지 넓혀 풍부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기관들과 육군, 해군이 지원하고, 국내 UAM 대표 기업 컨소시엄이 협력하는 만큼 탄탄한 로드맵을 수립해 글로벌 UAM 시장 선도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CTO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MaaS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가 부산시 UAM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에 있어,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민·관·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게 된만큼, 국내 UAM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신규 색상 '보라 퍼플(Bora Purple)'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어 보라(Bora)는 영어의 퍼플(Purple) 색상을 의미하며, '보라 퍼플(Bora Purple)' 네이밍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보라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이며, 최근에는 한류와 K-pop을 연상시키는 색이기도 하며, 삼성전자의 시그니처(Signature) 색상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S8'의 오키드 그레이(Orchid Grey) 색상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트렌드에 맞추어 발전시켜 나갔다.
'갤럭시S9'의 라일락 퍼플(Lilac Purple), '갤럭시Z플립'의 미러 퍼플(Mirror Purple), '갤럭시S21 플러스'의 팬텀 바이올렛(Phantom Violet), '갤럭시Z플립3'의 라벤더(Lavender), 가장 최근에는 '갤럭시S22 플러스'의 바이올렛(Violet)까지 다양한 모델에 꾸준히 도입했다. '갤럭시S22 보라 퍼플'은 다음달 10일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 9900원이다. 한편, 강화된 AI 기술로 야간에도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의 '갤럭시S22'는 올 2월 국내에서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다.
ㅇ..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라이프 픽처 컬렉션(LIFE Picture Collec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 28일부터 대표 작품 20점을 더 프레임 전용 구독 플랫폼인 아트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라이프 픽처 컬렉션은 포토 저널리즘을 개척한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라이프(LIFE)' 20세기를 시각적 연대기로 구성한 사진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으로 20세기 예술, 패션, 레저 등 대중문화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마릴린 먼로 등 당대 유명 인사를 담은 사진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더 프레임은 현재 전 세계 50여개 파트너와 함께 약 2000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아트스토어 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만 별도로 구매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더 프레임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트스토어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2년형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가 새롭게 적용돼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작품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더 라이프 픽처 컬렉션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LG화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서 활용되며,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양극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한 GM이 LG화학의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합의가 진행됐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로, 이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북미 현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바탕으로 GM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M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부사장은 “LG화학은 지난 10년간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면서 양극재의 기술력과 고품질 양산 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LG복지재단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부부 소방관 강태우(28, 충남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지민(28, 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방교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강태우, 김지민 소방교는 지난 6월 18일 오후 5시경 가족여행을 위해 찾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튜브가 뒤집혀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목격했다. 강 소방교는 즉시 맨몸으로 헤엄쳐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했으나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때, 김 소방교가 침착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당시 김지민 소방교는 임신 35주차의 만삭이라 안정을 취해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제 때 해준 덕분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외국인 관광객은 스스로 호흡하며 의식을 되찾을 만큼 회복했다. 강태우 소방교는 “저와 아내 모두 소방관으로 할 일을 다했을 뿐”이라며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아내와 뱃속의 아이도 건강해 그저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지민 소방교는 “의식 잃은 환자를 보니 우선 살려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에 빠질 위험을 감수하고, 만삭의 몸에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부 소방관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LG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의인상 수상자는 총 176명이다.
ㅇ..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제주지역 4개 중학교와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와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동시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는 제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 15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파이썬, 3D 게임 만들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구현 등을 새롭게 구성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도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에 AI·SW창의캠프 수혜 지역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방식 수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 강원도, 충정도 등 지방 소재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메타버스, 빅데이터를 이용한 IT 신기술 교육을 제공해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강원도 과학기술대축전, 대전시 사이언스페스티벌과 같이 지역 과학 및 IT 주제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지역과 함께 상생할수 있는 교육 협력 방안과 SW 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CJUNIT' 7기 대학생 봉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강사 부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함께 체계적인 SW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홍보부문 봉사단은 CJ SW창의캠프 SNS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CJ UNIT 7기는 IT 신기술 및 SW 코딩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총 30명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임명장 및 수료증, 우수봉사자 시상,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직무 멘토링,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ㅇ..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철도 광통신망이란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전국 역사를 연결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이번 사업은 전국 25개 역사 통신실의 노후 정류기와 축전지(배터리)를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중화된 전원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안전성과 고효율 저탄소 환경 실현 등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높은 점수를 줬다.
LG유플러스는 애니콤정보통신, 와이어블, 엔키아 등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중소 제조사인 케이알넷(정류기), 코리아비티에스(축전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에너지 손실이 적은 고효율 정류기와 유해 중금속 성분이 없어 친환경적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동반성장/사회공헌 등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연간 464.2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사용량과 2천466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1만9천733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은 “ESG 경영의 가치를 잘 알고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가 한국철도공사의 광통신전원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ㅇ..SK텔레콤은 올 5월 출시한 AI 서비스 ‘A. (에이닷)’에 ‘A. tv’, ‘A. 게임’ 등 신규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A.’ 업데이트는 기존 기능의 고도화와 신규 기능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 tv’는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구성, 광고 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10여개의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바로 보여주고 이후 축적된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성도 편리해 이용자는 플레이어 화면을 상, 하, 좌, 우 방향으로 쓸어 넘겨서 채널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환하며 시청할 수 있다. ‘A. tv’에서는 타 플랫폼에서는 유료로 제공하는 인기 영화 여러 편을 매주 토요일에 무료 제공하는 ‘토요무비’도 운영한다. 향후 스포츠, 예능, 키즈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하이라이트’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A. 게임’은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26가지 캐주얼 게임으로, 고전 아케이드부터 퍼즐류, 스왑매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제공하며, 기존의 무설치 캐주얼 게임들과 달리 광고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 캐릭터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며, 플레이에 대한 보상으로 나만의 ‘A.’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포인트(콘)가 주어져 재미를 더한다. ‘A. 게임’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각자의 ‘A.’ 캐릭터를 활용한 대화형 퀴즈 게임, 성격 테스트, 멀티 플레이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A. tv’, ‘A. 게임’ 등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A.’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있었던 기능도 개선됐다. 예를 들어 “주변 맛집 추천해줄래?” 라고 질문하면 ‘A.’이 내 주변의 ‘T전화 통화가 많은 맛집’, ‘요즘 많이 찾는 맛집’ 등 주변 정보를 리스트로 보여주며, 추가 질문을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큐피드’로 연결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큐피드’에 질문을 올리거나 답변을 하게 되면 ‘A.’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포인트(콘)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데, ‘큐피드’는 ‘A.’에만 국한되지 않고 향후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맞아 온라인 및 유통망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A.’ 앱에서 “닷생 살자” 라고 말을 걸거나 텍스트로 입력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열리며 추첨을 통해 노트북, 커피머신, TV,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달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A.’ 앱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 선착순으로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A.’과 관련한 캐릭터, 로고 등을 찾아 촬영 후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우수 게시물 등록 고객에게 여행 상품권, 스마트기기 등 다양 경품을 제공될 예정이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2 815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22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행사로,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개인 참가 희망자는 총 3500명 모집하며 오는 8월 8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내고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8월 한 달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되며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전달되는 기부금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ㅇ..넥센타이어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제품브랜드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 및 정보서비스 채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넥센타이어는 고객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의미의 ‘We Got You’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꾸준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상이 기억이 되게 한다”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일상 소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제품을 녹여, 고객의 깊숙한 곳에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넥센타이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세 가지 주요 항목인 Trendy, Innovative, Caring에 맞춰 콘텐츠를 크게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하고, 트렌드, 계절별 이슈를 적극 활용한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더 흥미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ㅇ..포르쉐 AG가 오는 8월 17일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포르쉐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911 RSR과 911 GT3 R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 GT 라인 부사장은 “신형 911 GT3 RS는 이전보다 더욱 트랙에 최적화됐으며, 최고출력 500마력(PS)에 달하는 즉각적인 응답성의 고회전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은 트랙데이와 클럽스포츠 이벤트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바로 이 점이 911 GT3 RS를 공기역학과 섀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이유”라고 전했다. 포르쉐 911 GT3 RS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는 내달 17일 자정 12시(한국시간 기준) 포르쉐 뉴스에서 진행된다.
ㅇ..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자사의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CP-COV03)의 약물이름(브랜드)을 '제프티(Xafty)'로 확정했다. 제프티는 '빠른 치료'를 뜻하는 'Fast treatment', '안전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evoke safety'의 합성어로,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지식과 과학의 신 '제후티'(그리스 이름 토트, Thoth)에서 따왔다고 현대바이오는 설명했다. 제후티는 지식과 과학, 언어, 서기, 시간, 달의 신으로, 주로 따오기나 개코원숭이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주 신전이 있었던 케메누(헤르모폴리스) 뿐만 아니라 아비도스 등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됐던 신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촉진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므로 복용시 빠른 증상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며 "또 주성분이 세계 각국에서 수십년 동안 탈없이 구충제로 복용해온 약물이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브랜드를 제프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프티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임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959년 바이엘이 구충제로 출시한 니클로사마이드가 60여년 만에 항바이러스제로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제프티가 순수 국산 항바이러스제 제1호로 사용승인을 받으면 우리나라도 항바이러스제 보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돼 이른바 '제약주권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임상 지속'을 권고받고 이달 25일 코로나19 임상2상을 재개한 지 이틀 만인 26일까지 근 20명의 임상참여 환자가 몰려 베스티안, 김포 우리병원 두 곳의 임상 병상을 모두 채웠다고 전했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긴급사용 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하기 위해 8월초에 고려대 안산병원에서도 임상을 진행하며 그밖에도 전국의 대형병원 등을 포함해 10곳 이상으로 임상시험실시기관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임상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바이오는 재작년 자사의 첨단 원천기술인 약물전달체(DDS) 관련 기술로 세계 과학계의 숙원이던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 개선에 도전한 끝에 생체이용률을 최고 43배까지 끌어올리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고 제프티를 개발해 전임상과 임상1상을 모두 성공리에 마쳤다.
ㅇ..한화임팩트는 친환경 암모니아 기술 개발을 통해 2026년까지 대용량 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무탄소 원료인 암모니아를 바탕으로 청정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원익머트리얼즈와 암모니아 기반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와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임팩트는 암모니아 분해 기반 공정개발과 설비구축으로 청정수소 생산 상업화를, 원익머티리얼즈는 상용급 암모니아 분해 촉매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양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의 대량생산 방안을 모색하여 대규모 수소 수요처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수소 공급 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임팩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가스터빈 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수소 대량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익머티리얼즈 한정욱 대표이사는 “원익머티리얼즈의 암모니아 분해 촉매 기술을 응용하여 대용량 상용급 촉매 공급 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임팩트는 LNG가스터빈을 수소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국내 최초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여러 곳에서 한화임팩트의 수소혼소 기술이 적용된 발전소가 상업 가동되고 있다.
ㅇ..‘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의 아이엠지니(아이엠택시 기사)가 취소수수료의 5%를 장애인 자립생활시설에 매달 기부하기로 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들이 앱 호출 고객들로부터 발생한 취소수수료의 5%를 사단법인 지니에 기부하기로했다며 이를 대신해 사단법인 지니와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16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 지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사단법인 지니는 현재 ▲맞춤형교육지원 ▲사회통합지원 ▲가족지원 ▲공동생활가정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20여명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지니 손경미 사무국장은 “운영비 전액을 기업 후원금으로 충당하는 가운데 아이엠지니님들의 감사한 마음은 사단법인 지니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더해 아이엠택시 차량 이용 시 상시 할인 및 임직원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기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취소수수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내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데 아이엠지니들의 자발적인 결정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ㅇ..한국레노버는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Yoga)’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가 7세대 대표 제품은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7i 프로 X ▲요가 슬림 7i 카본 ▲요가 7i 총 4종이다. 요가 슬림 9i와 요가 슬림 7i 프로 X는 국내 첫선을 보인다. 신제품 요가는 프리미엄 노트북에 걸맞은 성능, 유연성 및 협업성을 비롯해 레노버 X 파워(Leonovo X Power)로 스마트 어댑티브 성능을 구현한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휴대성 및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레노버 요가는 투인원(2-in-1) 컨버터블 제품을 비롯해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이 일과 취미의 경계를 허물도록 도와 노트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요가 7세대는 한층 더 높아진 프리미엄 노트북 수요에 발맞춰 최신의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폼팩터의 라인업을 제공하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휴대성에 내구성, 성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돼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 먼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와 더불어 16:10 화면비의 ‘퓨어사이트(PureSight)’인증을 받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바워스 앤 월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로 구성된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초경량 카본 소재 및 재생 알루미늄 등을 활용한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로 프리미엄 하드웨어를 완성했다. 특히 재생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등의 재생 소재 적용, 배터리 및 충전기 재활용, 포장재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레노버 AI 엔진+(Lenovo AI Engine+)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맞게 CPU 성능을 최대 효율로 끌어 올려주는 ‘스마트 퍼포먼스(Smart Performance)’, 상황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조절해 주거나 제품 덮개를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부팅 및 로그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센스(Smart Sense)’, 노트북의 보안을 강화하고 오토 백업으로 문제 발생 시 복원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가 요가 7세대에 적용된다. 7세대 포함 모든 요가 제품에는 레노버의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 서비스가 포함된다. 24시간 상시 전문 기술 지원은 물론 퀵 서비스로 제품을 수거·배송하는 하드웨어 수리 서비스가 최대 3년간 제공되며, 고객 과실로 제품이 파손되는 경우에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도 1년간 적용된다.
요가 슬림 9i는 7세대 요가 플래그십 모델로 최대 4K OLED ‘퓨어사이트(PureSight)’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베사 디스플레이 HDR 500 트루 블랙 인증을 받은 16:10 비율 화면과 600 니트 밝기,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암부 표현이 섬세한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탄소 중립 인증 노트북으로서 친환경 포장재,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및 미국 EPEAT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됐다. 요가 슬림 7i 프로 X는 슬림(slim) 라인 중에서도 최적의 그래픽 성능을 발휘해 크리에이터는 물론 게임 등 각종 작업을 위한 제품으로, 탑재된 레노버 ‘X 파워(X Power)’는 다양한 사용 용도에 맞게 성능을 최적화해 노트북의 최대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NVIDIA GeForce RTX 3050) 그래픽은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인증을 받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에 최적화된 영상 편집 성능을 발휘하는 등 고사양을 요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적합하다. 탄소 섬유 소재 요가 슬림 7i 카본은 14.8mm 얇은 두께와 0.972kg 초경량 무게로 외부 작업 시 휴대가 간편하며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810H)을 통과할 만큼 강력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슬림하고 가벼운 섀시로 휴대에도 용이하며 에지 투 에지(edge-to-edge) 키보드와 더 넓어진 트랙패드는 더욱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케 한다. 또,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생동감 있는 화면을 선사한다. 16:10 비율로 제작된 디스플레이는 91%의 활성 면적을 자랑하며 400니트(nit) 밝기에 100% sRGB 색 재현율을 구현하는 평면 내 전환(IPS) 패널 사용으로 놀랍도록 뛰어난 색감을 표현해 냄과 동시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인증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