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고금리시대, 절세매력에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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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고금리시대, 절세매력에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1조원 달성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2.10.24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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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이 사명 변경 5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줄넘기기부챌린지인데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줄넘기를 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11월 6일까지 1건당 1만원이 적립되며 이를 한국심장재단 결연 환자의 심장병 수술비로 후원할 예정입니다.

SGI서울보증이 인도네시아 IT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자카르타의 초·중등학교 1300명의 학생과 67명의 교사에게 48대의 노트북을 지원한 것인데요. 업계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래세대가 사회의 뿌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고금리시대, 절세매력에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 1조원 달성

삼성증권은 '다이렉트IRP' 출시 후 순입금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1년 6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로, 연금업계 머니무브를 선도한 다이렉트IRP의 저력이 돋보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이렉트IRP는 국내 최초로 수수료 제로(단, 펀드 보수 등 별도발생)를 선언한 개인형 퇴직연금 상품이다.

다이렉트IRP는 가입자가 근무한 기업에서 지급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납입금 등의 모든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신분증만 있으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별도의 소득증빙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올해 들어 다이렉트IRP 상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채권 잔고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9월말 기준 다이렉트IRP 고객의 채권 직접 투자 잔고는 2021년말 대비 90배 증가했다.

또한 채권형 ETF와 채권형 펀드 잔고도 각각 129%, 58% 증가해, 채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인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식보다 높은 안정성과 금리 상승 트렌드까지 반영되면서, 고금리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는 채권상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춰 고객들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RP계좌는 채권 등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에 대한 소득세를 '이자/배당소득세(15.4%)'가 아닌 연금수령 시점에서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돼, 복리로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낮은 세율을 적용받아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업계최초로 수수료 제로를 선언하며 고객중심의 연금서비스를 제시했다면, 올해는 고금리 채권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했다"며, "투자자들의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생활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 사회공헌 캠페인 ‘줄넘기기부챌린지’ 진행...사명 변경 5주년 기념

DB생명은 사명 변경 5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줄넘기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와 DB생명 임직원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된 이번 캠페인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줄넘기를 하는 영상 또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업로드 된 참여 게시글은 1건당 1만원을 한국심장재단 결연 환자의 심장병 수술비로 후원한다.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 및 내용은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한국심장재단, 대한줄넘기총연맹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DB생명은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 성금과 회사 기부로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과 더불어 퇴원한 환우의 생활까지 지원하는 등 일련의 후원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스포츠 마케팅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

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과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매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해왔다.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2022-2023 시즌에도 배구단 유니폼 광고 및 홈 경기장 내 전광판 광고 등을 진행한다. 타종목 대비 높은 TV 시청률과 함께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경기장을 활용한 이미지 노출로 잠재적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태광그룹 계열 유일 스포츠단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배구여제’ 김연경을 보유한 최고 인기, 명문구단이다.

브랜드 직접 홍보와 함께 기존에 진행 중인 이벤트 및 주력 상품과의 연계 마케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저축은행은 내달 초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 전용 앱 ‘고뱅크(GOBANK)’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고뱅크 앱은 출시 1년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올해 말에는 홈페이지와 앱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상품 ‘Let’s GO 파킹통장’(가칭)도 출시할 예정이다.

예가람저축은행 역시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 6회 경품 추첨 이벤트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상품비교공시 기준 5.75%의 예금금리를 제공하는 ‘e-정기예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중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대상 대면 마케팅이 재개되면서 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봄 시즌 가장 인기가 높은 여자 배구단은 회사 브랜드 및 주요 상품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초·중등학교에 노트북 지원

SGI서울보증은 올해 해외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초·중등학교에 노트북 등 IT 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IT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 초·중·고등학교에 IT 학습기기를 지원하는 ‘SGI 드림 클래스’사업은 SGI서울보증이 2016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SGI서울보증의 현지 지점이 위치한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초·중등 4개 학교에도 IT 학습기기를 지원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자카르타 소재 4개 학교에 IT 학습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약 1300명의 학생과 67명의 교사에게 48대의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상훈 SGI서울보증 자카르타 사무소장은 “자카르타는 인구 약 천만명의 동남아시아 및 인도네시아 최대도시로, 아동의 비율이 약 30%로 매우 높아 교육 환경 개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하여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쏠메이트 적금·럭키드로우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새롭게 선보이는 은행 어플리케이션 뉴 쏠(New SOL) 출시를 기념해 고객감사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뉴 쏠(New SOL)은 고객자문단 1만명이 기획·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뱅킹 앱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빠른 속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뉴 쏠(New SOL) 오픈에 발맞춰 지인과 함께하면 최고 연 7%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쏠메이트 적금’과 ‘십이(12)득(得)이벤트’를 통해 최고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럭키드로우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 쏠메이트 적금’은 지인을 초대할수록 높은 이자율을 제공받는 상품(1인 1계좌)으로 적금 가입시 초대코드가 발급되고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2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최대 우대금리 연 5.5%p를 적용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시 타인의 초대코드를 입력하는 경우 1.0%p ▲마케팅 동의하는 경우 연 0.5%p ▲타인에게 초대코드를 제공해 입력을 받는 경우 1명당 연 1.0%p(최대 5.0%p)를 제공하고 11월 2일까지는 ‘SHINHANSOL’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타인 초대코드 입력 시 제공하는 연 1.0%p 우대금리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신한 쏠메이트적금’은 23년 4월 28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22년 9월 30일 기준 적금 미보유 고객이 ‘신한 쏠메이트 적금’ 가입시 선착순 1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 럭키드로우 적금’은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십이(12)득(得)이벤트’에 응모하고 금리우대쿠폰에 당첨된 고객에 한해서 가입 가능한 ‘이벤트형 적금(1인 1계좌)’으로 최고 연 12%의 파격적인 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에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6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이며 금리우대쿠폰은 추첨을 통해 ▲10%p(1,500명) ▲6%p(5,000명) ▲3%p(13,500명)를 제공하고 당첨된 금리우대쿠폰 이자율에 따라 각 ▲연 12% ▲연 8% ▲연 5%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표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SOL)이 고객의 참여로 탄생한 만큼 고객감사 신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뉴 쏠 (New SOL)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마트에브리데이에 디지털EXPRESS점 오픈

우리은행은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제휴해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 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을 25일부터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점포 공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이 진열된 금융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각 금융서비스 및 앱은 QR코드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배치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데스크는 화상상담직원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셀프뱅킹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운영 초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조작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직원을 한시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고객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화상상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점포가 설치될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은 하루 방문객이 700명이 넘는 대형 수퍼마켓으로 양주신도시 주거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군이 방문하는 곳이다. 금번‘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오픈으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업종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슈퍼에서 물건도 사고, 금융 업무도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고객 입장에서 금융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도 용인시 고구마 농가 찾아 일손돕기 나서

NH농협은행 이현애 부행장과 직원들은 경기도 용인의 고구마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구성농협 소속 직원들도 함께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개인금융부문 임직원들은 해당 농가에서 올 봄부터 고구마 파종부터 수확까지 계속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개인금융부문 이현애 부행장은 “올 봄에 저희가 함께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서 다행이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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