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동양생명,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일관된 ESG경영 강화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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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동양생명,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일관된 ESG경영 강화 기조"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11.0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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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앞서 7월에 ESG위원회 신설
-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공유 취지
- ESG라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 차원
[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올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양생명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고객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이번 보고서는 작성됐으며 국·영문 2가지 버전으로 발간됐다.

2일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장기적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ESG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연관성이 높아 ESG경영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일찌감치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일관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활발한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양생명의 보고서는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에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Performance)’ 파트에 기술했다.

동양생명은 그간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고, 올해 7월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경영(G) 실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속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스페셜 페이지로 소개했는데, 동양생명은 코로나19 기간 산하 연수원인 동양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5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함께 성금 1억 5000만원을 모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국가적 위기 속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라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규범에 적극 대응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동양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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