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 손해보험이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1% 인하합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 25일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보험료 인하와 함께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자녀할인 특약 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결정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손해보험이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 펄프 컵 사용과 커피찌꺼기 수거를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일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서 나아가 탄소 발생까지 줄이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내 ESG 경영 문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AXA손해보험,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1% 인하 결정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내달 25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전자라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영업용, 이륜차 자동차보험의 전체 담보에 모두 적용되며, 4월 25일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악사손보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함께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자녀할인 특약,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등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공개한 신규 TV 광고에서는 국내 최초로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미리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국내 최대 할인인정 범위인 만 15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고객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녀할인 특약, 전기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 거리를 국내 최장 거리인 150km로 확장하여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등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확대된 혜택이 소개됐다.
자동차보험 가입 즉시 보험료를 할인받아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운전자부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전기차 운전자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제적 부담부터 보험 혜택에 대한 니즈까지, 고객들이 고민하고 있는 디테일한 부분들을 고려해 이번 보험료 인하 및 보험 혜택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스마트 소통’특강 개최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스마트한 직장생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리더십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박태현 대표(팀과 리더이야기)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직장인에게는 일‧존중‧인정‧성장의 네 가지 욕구가 있다”며 “리더와 팔로워가 서로 소통하며 신뢰감을 높여갈 때,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협은행은 16일, 칼럼리스트이자 기업전문강연가인 유세미 작가를 초청해 ‘갈등 해결을 위한 직장상사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직원 대상 특강도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함양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기업문화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
하나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중이다.
특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유도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RPA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가 경감되었고, 유휴 역량은 손님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며, “하나은행은 단순 사무 자동화뿐 아니라 인공지능, 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초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 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손님 편의성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제로 웨이스트’사내 캠페인 진행
한화손해보험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 펄프 컵 사용과 커피찌꺼기 수거를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작년, 일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리유저블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이어 생산단계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사용 후에는 100% 흙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 컵 사용을 통해 탄소 발생까지 줄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No Tree’ 친환경 컵을 이용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스타트업 기업인 리와인드에서 풀의 일종인 대나무와 옥수수를 원료로 해서 만든 친환경 아이엠그리너 No Tree컵의 공급과 회수를 담당한다. 회수 과정 중 사내에서 발생한 커피찌꺼기도 컵과 함께 수거한 후, 소각이 아닌 퇴비화를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회사 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우리카드, 천주교와 함께 세계 최초 모바일 봉헌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인‘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통합결제 플랫폼’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천주교 공식 앱‘가톨릭 하상’을 통해 성경읽기, 성지순례, 신앙생활 목표 설정, 봉사활동 및 교육 등 신자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가톨릭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관, 학교, 종교단체, 기업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