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5일)은 환경의 날이죠. 매일유업 등 여러 기업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매일유업이 카카오메이커스와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시작해 눈길을 끕니다. 멸균팩은 고급 소재로 자원 가치가 높은 반면, 재활용률은 2% 미만으로 매우 낮은 단점도 있는데요. 매일유업은 멸균팩의 분리배출이 필요함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와 재활용 프로젝트를 열었습니다.
한편 SPC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전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전국 6600여 SPC 매장이 동참하는 ‘함께 기억’ 캠페인은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등 최대 20% 혜택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롯데온이 추천 서비스에 AI를 도입하는 등 오늘(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매일유업(대표 : 김환석)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매일유업은 환경의 날을 맞아 멸균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멸균팩의 높은 자원가치를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매일유업과 여러 차례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카카오메이커스가 한 데 뜻을 모은 것.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일반적인 종이팩과 멸균팩은 재활용 공정이 각기 달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멸균팩은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수준에 그치고 있고, 이 중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으로 재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일유업과 카카오메이커스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멸균팩 30개 이상을 모아 수거에 동참한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권 쿠폰을, 50개 이상을 모은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권 쿠폰에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6입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멸균팩은 핸드타월로 새활용해 10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핸드타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매일유업은 유제품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된 어메이징 오트의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멸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멸균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만들고, 지구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SPC(회장 허영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전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이 모두 동참하며, 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단, 외식 브랜드 매장은 18% 할인과 2% 해피포인트 적립 적용)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맞아 파독 광부·간호사에게 고국의 맛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PC삼립의 ‘크림빵’을 독일에 전달하기도 했다.
○.. 롯데온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AI를 만나 더욱 정교해진다.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글로벌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의 상품 추천 AI를 도입한다. 롯데온은 업스테이지의 Seargest(Search+suggest/검색 추천)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쇼핑 데이터와 취향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챗GPT에서 비롯된 AI 돌풍으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커머스에서도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 영역에서는 AI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부해 각 개인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AI가 아니고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추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로 나이, 성별, 직업 등 1차원적인 정보를 그룹화해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상품 종류가 많아지고, 고객의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인구통계학적인 자료를 넘어 검색 패턴, 구매 이력, 상품 리뷰 등 보다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온은 다양해지는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업스테이지와 힘을 합쳐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국제 AI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개발자들의 기술 경연대회인 캐글에서 국내 최초로 두 자릿수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AI 기업이다. 최근에는 챗GPT를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숙업’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롯데온과 업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시너지를 내는 협업 사례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기술을 일방적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롯데온과 업스테이지는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며 양사 모두 발전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롯데온은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 향상을 위해 커머스 관련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꾸준히 제공했다. 업스테이지는 롯데온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했고, 이커머스에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만들어 롯데온에 제공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올해 1월부터 진행된 4차례의 테스트에서 빛을 발했다. 1차부터 마지막 4차 테스트까지 추천 영역에서의 구매전환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마지막 4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와 비교해 구매전환율이 30% 개선되는 효과도 있었다. 양사는 성능 개선을 통해 추후 구매전환율을 초기와 비교해 50%까지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롯데온의 IT기술이 없었다면 양사 간의 협력 관계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내부적인 평가도 있다. 서로 시너지를 내는 과정에서 롯데온은 데이터 관리, 내재화된 IT 기술, 자체 개발한 고급 기술 등이 있었기에 업스테이지에 보다 효율적으로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었고, 양사 모두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AI 기술 도입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비교 테스트에서도 롯데온에서 자체 개발한 MAB(Multi-Armed Bandit; 성능이 가장 우수한 알고리즘을 자동 선택하는 기술)도 큰 역할을 했다. 상품 추천 영역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알고리즘을 자동을 선택해 고객에게 보여주는 기술인 MAB 환경이 구축되어 있었기에 정확한 비교가 가능했다. 추후에도 업스테이지 AI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양사의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AI기업인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으로 양사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인화 추천 영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커머스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롯데온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기술이 커머스 분야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추천API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1일 판교 화랑공원 광장에서 ‘2023 환경의 날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은 관람객들에게 도시 안 농장체험을 통해 텃밭이 주는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체험을 제공하고, 생태 환경적인 삶에 대한 공감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 실천을 돕고자 기획된 환경의 날 기념 행사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한 사회공헌사업 모델을 표방하기위해 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과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바 있고, 이에 따른 실천 내용으로 2016년부터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행사를 진행해왔다. NS홈쇼핑은 도시에 살고 있어도 모두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여가활동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라는 뜻을 담아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11일 판교 화랑공원 잔디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본행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민 △환경예술 체험 △환경예술 전시 △환경예술 놀이 등 3가지 컨셉의 22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예술 체험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 텃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제로웨이스트 만들기 체험’, ‘벼통사 체험’,’우리씨앗심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환경예술 전시에서는 자연의 순환과정과 제철 음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전시, 환경예술 놀이에서는 계절과 절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 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이 도시안에서만 살아온 우리 아이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교육과 도시인으로 살아가는 피로감을 해소해 줄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자연에서 식탁으로 이어지는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을 담은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G의 뷰티 브랜드 동인비가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3초만에 입체윤기 피부를 완성하는 워터 타입의 오일 에센스,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를 출시한다.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특허 받은 성분 ‘RG진세닉글로우™’를 담아 피부에 보습감을 전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1백만개 ‘크리스탈 오일’(본품 30㎖ 기준)은 피부에 닿는 순간부터 부드럽게 깨어나 피부에 홍삼 에너지를 빈틈없이 전달해주며 3초만에 은은하게 빛나는 ‘입체윤기’를 선사한다.
신개념 워터 타입 오일 에센스 제형은 촉촉하면서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하여 여름철 페이셜 오일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정관장 6년근 홍삼에서 31가지의 정교한 공정을 거쳐 추출한 고순도 홍삼오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해준다. 특히 스킨케어 효과가 뛰어난 진세노사이드 Rg3를 동인비만의 기술로 강화한 독자적 뷰티 소재 ‘RG진세닉글로우™’가 함유돼 피부결이 매끄럽게 정돈되고 은은한 윤기가 살아난다.
더불어, 혁신적 흡수력 증진 기술인 트렌-디 테크™ (Tran-D Tech)를 적용해 홍삼 에너지를 피부에 더 깊고 풍부하게 전달해주며,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인삼꽃향을 현대적으로 구현하여 편안하고 부드러운 향을 선사한다.
동인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1899 워터리 오일 에센스’는 기존 페이셜을 개선한 제품으로, 가볍게 흡수되면서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과 윤기를 부여해 뛰어난 제품력에 스피디함까지 갖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와 함께 인기 아이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식품과 생활용품 분야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과 P&G 간 첫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네이버 도착보장관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국민 아이템’으로 불리는 양사의 대표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비비고, 고메와 P&G의 펨퍼스, 다우니, 질레트 등을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두 브랜드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일 다르게 구성되는 양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2000명에 한해 네이버 N포인트 1만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1일차에는 아이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햇반과 펨퍼스 기저귀를 중심으로 하는 ‘맘스라이프’ 세일을 선보인다. 2일차에는 1인 가구 수요가 많은 고메 냉동 식품과 다우니 세탁세제로 구성된 ‘싱글라이프’ 세일을, 3일차에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비비고 만두와 질레트 면도기로 구성된 ‘맨스라이프’ 세일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과 P&G의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 직영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이버 N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한 빠른 배송까지 가능해 소비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6월 한 달 간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15일까지는 LG생활건강, 코카콜라 등과 11번가에서 ‘팅받네’ 슈팅배송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며, 테팔, 농심, 코베아 등과도 협업해 GS SHOP, 티몬, 홈앤쇼핑의 플랫폼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G마켓, SSG 등의 채널들을 통해 브랜드 협업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양사의 대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MZ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참깨라면을 그대로 볶아, 참기름 향이나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한다.
지난 1994년 11월 봉지라면으로 처음 출시된 오뚜기 ‘참깨라면’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제품으로, 계란의 부드러움과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1020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오뚜기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따로 조리하지 않고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참깨라면 볶음면’은 참깨라면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징인 참깨 계란블럭과 매콤한 참기름 유성스프가 그대로 적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간 소비자 사이에서 참깨라면에 참기름 유성스프가 있어, 볶음으로 조리했을 때 맛이 더욱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오뚜기 참기름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참깨박’을 참깨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더욱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면발을 구현했다.
참깨라면 볶음면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런칭되며, 굿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테디셀러인 참깨라면만의 특성을 살려 그대로 볶은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했다”며, “친환경 원료인 참깨분을 적용해 더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은 볶음면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쿠팡은 6월을 시작으로 가전·디지털 제품을 매달 정기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TV, 노트북부터 로봇청소기, 전기압력밥솥까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 ‘WOW 네고킹’ 행사는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2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오늘만 특가’, ‘이번주 특가’, ‘베스트 상품’, ‘추천 브랜드 특가’ 등 4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오늘만 특가’와 ‘이번 주 특가’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매일, 매주 할인하는 상품이 변경된다. ‘베스트 상품’ 카테고리는 고객 리뷰 4점 이상의 긍정적인 평점을 받은 상품만을 선별했다.
‘추천 브랜드 특가’ 카테고리는 이달의 인기 브랜드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는 삼성전자, 쿠첸, 에코백스가 특별 할인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대 20% 즉시 할인에 구매 금액 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400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전기압력밥솥의 대표 브랜드 쿠첸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밥솥 외에도 인덕션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식기건조기와 가습기 등을 최대 30% 즉시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최대 1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종합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도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쿠팡에서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 ‘디봇 T20 옴니’가 이번 할인 행사에 포함된다.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구매 시 10% 즉시 할인된 금액에 2% 카드 할인까지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시즌 트렌드와 고객 후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WOW 네고킹 행사를 기획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내 몸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와 오미자&자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아침에주스’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고려한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 플레이버를 다양화 해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는 국내산 배 과즙, 배퓨레와 벌꿀을 최적비로 배합해 황금빛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 갈증을 잊게 하는 한편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이와 함께 선보인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오미자&자몽’은 국내산 오미자와 레드자몽 과육을 블렌딩해 새콤하고 상큼한 맛을 배가시킨 제품이다. 특히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열매로 심혈관 질환 및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고 자몽은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동훈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의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라며 “이번 신제품 꿀배와 오미자&자몽 역시 과일 원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강화해 선보인 만큼 여름철 나른한 일상에 기분 좋은 활력을 주는 데일리 과채 냉장주스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 bhc그룹이 ESG 경영 실천 행보를 이어나간다.
bhc그룹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6월부터 전국 bhc치킨 가맹점주 대상으로 건강검진 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선포한 ESG 경영의 실천과제 중 하나로 78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지원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실제 bhc그룹은 ESG 경영 선포 직후인 4월 19일부터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별 최대 1000만원의 상생지원금 지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bhc치킨은 ESG 경영 선포 이후 가맹점주 건강검진 지원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국 지역별 종합검진 병원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4개 협력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전국에 있는 약 2000여 개에 이르는 모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기간은 가맹점별 상황에 맞게 가맹점주가 검진 일자를 선택해 진행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혈액종합 검사, 신체계측 등 기본 항목과 MRI 및 CT,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등 병원별 협의에 따른 다양한 선택 항목을 두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검진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약 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bhc그룹은 가맹점주 건강검진 무상 지원을 일회성이 아닌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매장 현장이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의료 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수립한 다양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프랜차이즈의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 시즌 테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월드의 테마는 ‘트로피컬 아쿠아 빌리지’로,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짜릿한 시즌이 펼쳐진다고 한다. 또 한 6월 한달간 매주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빅 이벤트를 진행해 부담없이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수 있도록 썸머페스타까지 진행되어 풍성한 혜택을 누릴수 있다고 한다.
패밀리 실외수영장 아쿠아빌리지부터 흠뻑 젖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쿠아플레이존, DJ의 흥겹고 짜릿한 썸머 워터플레이 파티까지 시원한 썸머 컨텐츠로 다채롭게 해줄 전망이다. 또한 보기만 해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화려한 수국 포레스트가든과 100만송이 보라빛으로 대지를 물들인 ‘사루비아 가든’까지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하니, 올여름 휴가를 고민한다면 이월드에서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
아이를 둔 가족고객이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쿠아빌리지를 추천한다. 아쿠아빌리지는 연령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야외형 수영장으로, 포시즌가든 내 여름시즌 동안 매일 10시 30분~18시까지 운영된다. 소형풀과 대형풀, 유아 미끄럼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존이 있으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터이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아쿠아빌리지에서 도심 속 휴양을 만끽해보자
흠뻑 젖는게 대세다. 흠뻑 젖는 시원한 워터플레이존을 원한다면, 신나는 물총 놀이가 한창인 어드벤처 광장 내 아쿠아 플레이존으로 발길을 서두르자. 사정없이 물을 뿌리는 워터캐논과 워터스프레이는 물론, 물총충전소에서 물을 한가득 충전해 친구들과 워터 파이트도 즐길 수 있다. 듣기만 해도 신나고 청량한 트로피컬 뮤직을 들으며 워터플레이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무더위와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린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쿠아 플레이존의 특별한 재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낮에는 아쿠아플레이존에서 짜릿한 물싸움을 즐겼다면, 저녁부터 DJ와 함께하는 화끈한 디제잉 파티가 펼쳐진다. 시원한 물을 맞으며 DJ가 선곡하는 트렌디한 비트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썸머 워터플레이 파티는 매주 금(19:00)~토,일요일(17:30/19:00) 아쿠아 플레이존(카멜백 앞 어드벤처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주주팜 일대에 꾸며질 ‘수국 포레스트 가든’이 싱그러운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자연과 숲의 향기를 느끼며,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수국 포레스트가든은 물론, 이월드 파크 내 곳곳에 수국이 포토존에 조성되어 있어 이색적인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한편 포시즌가든(구 플라워가든)에서 100만송이 보라빛 융단처럼 펼쳐진 사루비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봄의 막바지와 싱그러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매력적인 보라빛 컬러가 방문객들에게 역대급 보라색 ‘꽃생샷’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포시즌 가든 내에 사진이 잘나오기로 유명한 일명 ‘계란후라이꽃’ 데이지 스팟도 있어, 꽃을 좋아하는 이들도 주목해야할 6월의 이월드다.
이월드 관계자는 “내수경기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시민분들의 부담을 줄이고 알찬 여행을 위해 6월 한달 내내 자유이용권(63%), 연간회원권(50%) 할인 및 식음,상품 까지 매주마다 할인 썸머페스타를 준비 하였으며, 또 한 올해 여름 시즌 대프리카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시원하고 짜릿한 즐길거리는 물론 마치 휴양을 온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풍성한 포토스팟까지 준비되어있으니, 가족들과 여름 나들이 장소를 고민중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교촌 청년의 꿈 장학금’ 3기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올 1월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3기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교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총 50명의 3기 장학생들을 선정하고 1인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했다. 50명의 장학생들은 지원자 131여명 가운데 서류 심사 및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기 계발비, 교육비 등 꿈을 향한 도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 선정된 81명에게도 교촌치킨 교환권과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의 격려의 메세지가 담긴 서신도 함께 전달하며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시행중인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자립준비예정청년 및 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이재호)이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락앤플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최근 출시한 ‘메트로 킹 텀블러’와 함께 즐기는 일상을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는 6월 9일 발표하고, 챌린지 기간은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첫 미션은 사무실, 카페(테이크아웃), 차량, 야외 4가지 장소 중 선택해 일회용컵 대신 메트로 킹 텀블러를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후, 해당 게시물의 캡쳐본을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에 최종 인증하면 된다.
남은 2번의 미션은 인증샷을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락앤락은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참가자 500명 전원에게 신제품 메트로 킹 텀블러를 제공하며, 미션별 SNS 우수 인증자 4명에게는 텀블러 살균 건조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메트로 킹 텀블러는 820ml 넉넉한 용량으로 벤티 사이즈 음료도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보온·보냉 기능을 한층 강화해 최대 37시간 얼음이 녹지 않고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출시되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텀블러 하단은 차량 컵 홀더에 맞춰 슬림하게 디자인돼 차에서도 이용이 간편하며, 핸들이 있어 대용량 사이즈이지만 무게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다.
○.. 이디야커피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및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이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인 강남역 일대를 정화하고 국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총 2개 조로 나뉘어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방면,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방면 두 가지 코스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는 고객 동참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개인컵 사용 시 4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는 2021년부터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계산, 반포한강공원, 해운대, 광주천 일대 등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본사와 드림팩토리에 위치한 임직원 식당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저탄소 식단을 운영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상시 참여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사내 카페테리아 텀블러 사용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가맹점주님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총상금 27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신설 대회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호스트를 맡아 주관했으며 세계 10위권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쳐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베이커리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PGA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은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조망하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해, 맨해튼 14개 매장을 포함해 뉴욕시에 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경기 일정 동안 전광판, 팸플릿 등 경기장 곳곳에 파리바게뜨 로고가 노출되었으며,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해외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에 참여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 3월 1호점을 오픈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천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 수원망포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갤러리 수원망포점은 지상 2층 규모, 약 300평 면적으로 코웨이갤러리 중 최대 규모다. 갤러리 정체성을 <터칭 스페이스(Touching Space)>로 규정하고 이를 매장 공간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만지다’와 ‘마음을 울리는’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닌 영단어 ‘Touching’을 활용해, 제품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공간을 통해 고객의 마음 깊이 브랜드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간디자인 스튜디오인 ‘롱스토리숏’이 협업에 참여했다.
코웨이갤러리 수원망포점은 층별 차별화된 콘셉트로 꾸며졌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이 전시된 1층은 밝은 색감에 원목 자재를 사용해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층은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으며 어두운 배경에 조명과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신규 매장은 실제 주거공간처럼 주방, 안방, 욕실, 현관 등을 연출한 쇼룸을 구현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코웨이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분리된 공간에서 체험 모드를 통해 11분간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 가능하다.
코웨이는 코웨이갤러리 수원망포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 매트리스, 아이콘 얼음정수기, 안마의자 마인 등 광고 속 제품을 체험하면 선물로 르크루제 머그컵을 전원 증정하며 추가로 럭키볼 경품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안마의자 마인 △노블 공기청정기 △동구밭 설거지바 등을 무작위 증정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알레르망 침구, WMF 식기 세트 등 다양한 구매 사은품을 증정한다.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코웨이갤러리 수원망포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설/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제품을 살펴보고 실제 집처럼 구현된 인테리어 속에서 제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코웨이갤러리를 선보인다”며 “고객 체험 기회와 소통을 넓히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 정체성을 반영한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고객과 함께 실천해 온 친환경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자사 친환경 활동의 효과와 실적을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기준인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의 방법론’(이하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방법론은 배민이 전개하는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의 목적, 기대 효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 사업 활동 모니터링 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한 가이드라인이다. 특히 앱 내 적용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이 일회용품 생산, 폐기와 관련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산출하는 기준과 공식을 마련했다.
해당 방법론은 온실가스 평가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고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민간 인증 기관인 SK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방법론 타당성에 대한 인증을 받아 공신력도 확보했다.
SK탄소감축인증센터는 신뢰도와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SK그룹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 기능을 이관했다.
배민은 방법론을 기반으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 등을 통해 달성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수치로 정량화했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으로 약 2만6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됐다. 배민은 올해 7월 중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 감축량 결과에 대한 인증을 의뢰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향후 배민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등 현재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 중 온실가스 감축량을 표준화할 수 있는 사례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배민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여러 차원의 고객 리워드 방식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일회용품 사용 억제 및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배민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앱 내 환경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약속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방법론은 배민이 고객과 함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민은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 3명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5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CLS는 고소장에서 “독립 사업자인 위탁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기사를 CLS가 계약해지 할 권한이 전혀 없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마치 CLS가 부당하게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지속 유포하면서 고의로 CLS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해당 대리점은 CLS로부터 다수 노선을 위탁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4주 이상 택배기사를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택배기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택배기사를 해고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노총 택배노조가 부당 해고됐다고 주장한 택배기사가 계속 배송을 해온 사실도 고소장에 담겼다. CLS는 “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이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아이가 4명인 택배기사가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CLS를 비난했지만, 해당 택배기사는 소속 대리점과의 계약이 유지된 상태에서 여전히 위탁 물량을 배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 CLS는 “위탁 노선이 조정된 한 대리점의 경우 10주간 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노선이 조정됐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택배기사가 외조모상을 다녀왔기 때문에 CLS가 노선을 조정했다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지속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CLS 관계자는 “민노총 택배노조는 CLS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의 계약 해지에 일절 관여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택배노조 가입 유도 등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과 CLS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지속 유포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