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 기반의 아이폰8 마케팅,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 잇따라
애플이 기존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2퍼센트를 넘어, 경쟁사 삼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 17일, 모건 스텐리의 설문조사 기관인 알파 와이즈(AlphaWise)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아이폰 사용자의 92 %가 '다소 또는 매우' 향후 12개월에도 애플 브랜드를 고수할 것이라답변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번 설문에서 다른 스마트폰업체들의 경우 삼성(77%), LG(59%), 모토로라(56%) 그리고 노키아(42%)등으로 조사됐다.
모건 스텐리는, 이러한 결과가 애플의 주가를 상승시켜, 현재 한 주당 150.50달러인 주가를 2018년까지 161달러에서 177달러까지 상승 시키며, 현재 주가에 18퍼센트의 프리미엄을 더 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의 CEO 팀 쿡은,“우리는 무엇이 아이폰 구매 시 주저하게 되는지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애플과 삼성이 미국 스마트 폰의 79%를 점유하고 있지만, 애플이 라이벌인 삼성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아이폰 사용자의 92퍼센트가 애플과 팀쿡을 신뢰한다면, 아이폰의 판매 기록은 주목할 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기자 edelstein7@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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