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가 사명을 ‘네오위즈파트너스’로 변경, 외연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AI, 로봇과 같은 신기술에 관한 투자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의 성과가 네오위즈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더불어 차별화 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게임 유저들을 넘어 어린 아이에게도 행복을 전했던 뜻 깊은 자리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ㅇ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17일) 열린 자회사 ‘네오플라이(NEOPLY)’의 임시주총을 통해 ‘네오플라이’의 사명을 ‘네오위즈파트너스’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파트너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국내외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등 투자 전문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LP(기관투자자) 참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로봇 등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
블록체인 사업은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 아부다비 현지법인 'H LAB(에이치랩)'이 중간지주사 역할을 맡아 투자와 관리를 담당한다. 블록체인 사업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에이치랩 자회사인 '네오핀'에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은 각각 투자전문회사와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의 기업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자 주력 사업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 등 50명과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아가 게임 산업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희망스튜디오는 기부플랫폼으로서 기부자와 유저들이 참여하는 차별화 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전자 다트, 미니카 레이싱, 컬링, VR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아동들과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한 릴레이 게임으로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크리에이터 도티는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와 어린이들이 게임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어린이들의 삶에 희망과 즐거움이 전달되는 현장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 지원에 공감하는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는 FUNding 및 HEALing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기부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 생태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ㅇ 넷마블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오는 26일 출시하는 기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의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틱톡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필터를 통해 화면에 떠다니는 '신의 탑' 캐릭터 버블을 터뜨려 점수를 획득, 이를 통해 라크(신의 탑 캐릭터)로 변신해볼 수 있다.
챌린지 참가 희망자는 해당 필터를 이용해 영상을 찍어 해시태그(#넷마블신의탑변신챌린지)와 함께 본인 틱톡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넷마블이 개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또한,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