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액 1조3000억원 돌파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2세대 버전
홍삼제품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한 번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으로 최근 출시했다.
26일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구강용해필름은 물이 필요 없고, 알약이나 캡슐 등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들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떠오르는 제형”이라고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환이나 알약, 액상 파우치가 대부분이었던 홍삼 제품을 스틱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번 필름제형 제품으로 간편함이 배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이 관계자는 “정관장은 기존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홍삼의 효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필름 제형의 에브리타임을 개발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지갑 및 포켓에 챙겨 휴대가 간편한 점도 장점이다. 여행이나 클라이밍·테니스 등 활동적인 운동 중에 피로가 쌓이거나 빠른 홍삼 흡수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
또 정관장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정관장을 대표하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은 시대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진화를 거듭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홍삼정’에 정제수만을 더한 스틱 제형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출시되면서 간편함과 휴대성을 한층 개선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는데, 실제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원, 2016년 1300억원, 2018년에는 19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여 누적 매출액 1조3000억원을 돌파한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KGC인삼공사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기존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을 뒤이을 차세대 에브리타임으로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필름제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정관장 직영매장, 백화점을 비롯하여 정관장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60매를 구매하신 고객에게는 20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