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국내 최대 식문화 행사 '명불허전'...NS홈쇼핑, 익산에서 ‘NS푸드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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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내 최대 식문화 행사 '명불허전'...NS홈쇼핑, 익산에서 ‘NS푸드페스타’ 개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09.15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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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최대 3000만원, 국내 최대 규모 상금 ‘미식’ 요리 경연이 펼쳐지는 곳”
NS홈쇼핑, 전북 익산서 국내 최대 식문화 행사 ‘NS푸드페스타’ 개최
‘가루쌀’ 알리고, 소비 활성화 '진작' 나서
NS홈쇼핑,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익산시와 협력으로 지역 균형 발전 위해 '노력'

“우승 상금 최대 3000만원, 국내 최대 규모 상금의 ‘미식’ 요리 경연이 펼쳐지는 곳”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 관계자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요리를 맛보고 있다. [사진= 서영광 기자]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 관계자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요리를 맛보고 있다. [사진= 서영광 기자]

오늘(15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국내 최대 식문화 행사인 NS홈쇼핑의 ‘NS푸드페스타’가 막을 올렸다.

우선 앞서 예선을 거쳐 진출자를 걸러낸 요리경연 본선이 펼쳐졌다. 일반 참가자 70팀, 지역 대표 식당 10팀은 ‘미식레시피’부문에, 예선을 통과한 조리특성화 고교20팀은 ‘영셰프 챌린지 부문’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 요리경연은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했다. 총 100팀이 경합하고, 우승자에겐 최대 3000만원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하지만, 요리경연 상금만이 국내 최대 규모는 아니다.

실제로 ‘NS푸드페스타’는 지난 2008년부터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개최해 온 ‘국내 최대 식문화 행사’로 해가 거듭될수록 식품, 문화, 관광이 융·복합되면서 ‘K-푸드 축제’로 확장됐다.

특히, NS홈쇼핑은 해당 행사에서 ‘가루쌀’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청춘 셰프 라면 요리왕’ 참가자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영광 기자]
‘청춘 셰프 라면 요리왕’ 참가자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영광 기자]

실제로 본 행사의 개막에선 사전 이벤트인 ‘청춘셰프 라면 요리왕’ 진행이 한창이었다. 대학생들이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최고의 ‘라면레시피’를 공개한 것.

이외에도 ‘가루쌀’ 식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홍보존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NS홈쇼핑에 따르면 ‘가루쌀’로 만든 제품은 밀가루에 비해 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된다. 이에 행사장 내 ‘가루쌀’ 부스엔 5060세대의 관심도 쏟아졌다.

한편 현장에선 더미식의 고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도 진행됐다. 익산에 위치한 하림산업의 공장은 제1, 제2, 제3 공장으로 나뉘는데, 주방을 일컫는 ‘키친(Kitchen)’을 활용해 K1, K2, K3로 구분한다.

K1은 육수를 우려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K2에선 ‘더미식’ 라면을 생산하고, K3공장에선 ‘더미식’ 즉석밥‘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즉석밥은 특유의 ‘이치(시큼한 향)’을 제거하기 위해 보존제 대신 ‘곡물’과 ‘물’만 이용해 만든다. 또한,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클린룸(청정구역)’을 통해 공기 내 미생물을 원천 차단했다.

이밖에도 하림그룹의 브랜드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 등을 비롯해 시식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축제 둘째날이자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컨퍼런스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쿠킹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NS홈쇼핑은 ‘NS푸드페스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축제로써 만들어 나가,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15일 <녹색경제신문>에 “’NS푸드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식품산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함과 동시에 익산시와 협력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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