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K-푸드 세계화의 주역인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6개월 매출보다 2배 이상 높은 성과인데요. 식품 업계에서도 오랜만에 탄생한 메가 히트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랜드글로벌의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 ‘신디’가 내년 50개 매장 목표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 합니다. 판이 커진 애슬레저 시장에 합류를 선언한 것인데요. 오는 11월 1일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신디의 신규 매장이 오픈합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하락한 2023년 3분기 경영 성과를 받아드는 등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3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이 무서운 성장세로 간편식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으며, 올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세계화의 주역인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6개월 매출(110억원)보다 2.7배나 높은 성과로, 식품 업계에서도 오랜만에 탄생한 메가 히트 상품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인기 요인으로는 단연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맛 품질이 꼽힌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전문점과 동일하게 두 번 튀긴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구현한 ‘단짠’의 조화로운 맛 덕분에 지난 4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치킨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소비 트렌드가 밥반찬용에서 외식대체재로 진화했다는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국내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전략제품(GSP) 중 하나인 치킨 카테고리를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고메> 브랜드의 성장도 가져왔다. ‘소바바치킨’의 활약으로 올해 고메 전체 매출은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내부적으로는 ‘넥스트 비비고’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소바바치킨’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CJ제일제당의 핵심 기술로 구현한 차별화된 맛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운동을 생활화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애슬레저룩(athleisure)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랜드글로벌의 ‘신디(CINDY)’가 독보적으로 편안한 ‘일상 애슬레저룩’을 앞세워 내년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브랜드 확장 본격화에 나선다.
신디는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 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오는 1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최근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이어 올해 7번째 신규 매장이다.
신디는 ‘일상 애슬레저룩’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월별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50% 성장했다. 매출 1위 매장인 NC강서점은 월매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신디의 FW 신상품인 ‘CINDY WARM’과 함께 캐리오버(시즌 구분 없는 스테디셀러) 상품인 ‘편애깅스’, ‘서포트 탑’ 등 중심으로 진열돼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편애깅스는 신디의 시그니처 레깅스로, 출시 후 누적 50만장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은 고객이 신디의 제품을 편안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신디가 애슬레저룩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에서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3분기 9633억원의 매출과 2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올해 3분기는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다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프리메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및 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감소와 데일리 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인해 전체 국내 영업이익은 34.5% 하락했다. 반면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의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며 돋보였고, 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 매출도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미주, EMEA, 일본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와 EMEA 지역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월 3일, ‘소망(My Dearest Wish)’을 주제로 한 2023년 크리스마스 테마에 ‘불’을 밝힌다.
지난 해 롯데백화점은 ‘Christmas Dream Moments(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를 테마로 모든 사람이 한번쯤 꿈꿔봤을 법한 순간을 크리스마스 비주얼에 담아 화려하게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는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비주얼로 풀어냈다. 편지를 통해 간직했던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를 테마에 담았다. 오는 11월 3일 본점, 잠실, 인천, 동탄, 부산본점 등 5개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해 전국 각 점포에까지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해 호평 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는 계승하면서 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해 공감대를 높이고,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주얼에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았다. 정세랑 작가는 일상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서사가 특징으로 ‘보건교사 안은영’ 등과 같은 대표작을 선보이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중 하나다. 정세랑 작가와 협업해 비밀스러운 ‘레터 하우스(편지 상점)’에 우연히 방문한 어린 아이 ‘해아’가 편지를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 들과 만나 일어나는 꿈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야기의 삽화는 동화 일러스트로 유명한 스페인 작가인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Julia sarda Portabella)’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비주얼’과 전체 ‘스토리’를 반영한 크리스마스테마는 ‘명동의 쇼핑 1번지’인 ‘본점’의 ‘소공 에비뉴(So-Gong Avenue)’를 통해 집대성해 선보인다. ‘소공 에비뉴’는 본점이 시작되는 을지로입구역 앞에서부터 약 100미터 가량의 거리로, 1979년 최초로 ‘소공동 1번지’에 문을 연 ‘본점의 헤리티지’와 연계해 유럽의 ‘레터 하우스(편지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의 풍경을 재현한다.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30분 공식 점등을 개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불을 밝힌다.
본관 정문 입구에는 빈티지한 ‘레터 하우스’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을지로 입구 앞 15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를 시작으로 본점 외벽에는 3층 높이의 각기 다른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이 늘어선 모습의 구조물을 설치한다. 외관은 입체감 있는 마감재 및 빈티지한 색감을 활용해 실제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상점 느낌을 살리고,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쇼윈도도 전년대비 4개 더 늘린 9개를 운영한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피니티 미러’ 등을 배치해 각각의 요소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의정 비주얼 부문장은 “지난해 연말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테마가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이에 보답하고자 연초부터 곧장 올 연말 테마 연출 준비에 돌입했다”며, “비주얼 뿐만 아니라, ‘정세랑’ 작가의 스토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해진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통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꿈과 희망’을 한번 꺼내 들여다 볼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풀무원이 영양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프리미엄 그래놀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리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통곡물과 통넛츠로 영양을 가득 채운 시리얼 ‘통그래놀라’ 3종(‘저당 귀리 앤 넛츠’, ‘고단백 카카오’, ‘트리플 베리’)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리얼의 영양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저당이나 고단백 등 영양에 신경 쓴 그래놀라 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 ‘통그래놀라’는 영양이 풍부한 귀리, 현미,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통곡물과 통넛츠를 균형 있게 배합해 다양한 영양을 담백한 맛으로 느낄 수 있는 시리얼 제품이다. 바삭하게 구워낸 통곡물에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나한과를 더해 건강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프리미엄 그래놀라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구현해 시각적으로도 차별화했다. 특히 패키지 전면 중앙에 원물 이미지를 배치함으로써 제품의 특장점을 통한 소비자 인식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파우치와 보틀 2가지 형태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풀무원식품 신보람 PM(Product Manager)은 “맛과 건강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 고단백 등 영양적으로 뛰어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통곡물 그래놀라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며 “향후에는 차별화한 관능을 지닌 그래놀라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여 라인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작년 겨울 출시 이후 350만개 이상 판매됐던 흑임자 붕어빵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동절기 간식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간식 2종은 ▲콘치즈 계란빵 ▲꿀 호떡으로 구성됐다. 붕어빵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상되는 겨울철 대표 메뉴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년의 인기를 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치즈 계란빵은 부드러운 풀빵 반죽 속에 계란과 스위트콘 그리고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 기존 계란빵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 재작년 겨울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꿀 호떡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재출시하는 메뉴로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겉바속촉'의 식감을 살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운 날 노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간편하게 길거리 간식을 만나볼 수 있도록 겨울철 대표 간식 4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 분위기를 살려 새롭고 먹음직스러운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신라호텔이 미식 여행을 테마로 11월 한정 런치 메뉴가 포함된 패키지 ‘리미티드 에디션 앳 히노데(Limited Edition at Hinode)’를 선보인다.
‘리미티드 에디션 엣 히노데’는 제주신라호텔의 다채로운 미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실속있는 패키지다. 아침 식사는 제철 식자재를 이용해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더 파크뷰 뷔페를 제공하며 점심 식사로는 ‘히노데 버거’와 음료를 제공한다.
‘히노데 버거’는 제주신라호텔 일식당 ‘히노데’에서 선보이는 11월 한정 메뉴로 △와규 버거와 △왕새우 버거 2종으로 출시된다. 히노데에서 일식의 철판을 양식에 접목해 야심차게 준비한 수제 버거다.
히노데 셰프들은 화려한 철판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눈 앞에서 라이브로 버거를 만들어 눈과 고객에게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버거 사이즈로 손질된 와규와 새우는 230°C로 달궈진 철판에서 플람베 처리를 해 겉바속촉의 식감과 맛을 살린다.
플람베(Flambé)란 고온에서 요리 중인 음식에 도수가 높은 술을 둘러 불을 일으켜 빠르게 알코올을 날려버리는 요리 기술로, 재료의 풍미를 살리며 겉표면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식감을 살린다
11월 한정 ‘히노데 버거’는 ‘리미티드 에디션 엣 히노데’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맛볼 수 있다.
11월 1월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투숙할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엣 히노데’는 △객실 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히노데 버거와 음료(2인)의 혜택으로 실속있는 미식 여행을 위한 상품이다. 신라호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11월 9일부터 소주 대표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밝혔다.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L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격인상에 의한 소비자, 자영업자, 거래처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
우선 주류 취급 거래처에 가격인상 시점까지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인상 전 가격으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소비자가 소주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대형할인매장, SSM, 농협하나로마트, 개인대형 슈퍼마켓 매장에서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해 연말까지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 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주류 도매장에 대한 채권 회수 유예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류 도매장이 식당에 지원한 대여금 등에 대한 회수 유예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트진로는 가격 인상 시점부터 연말까지 판매한 참이슬과 진로 1병당 30원을 적립해 ▲요식업소 자녀 대상 장학사업 ▲요식업소 대상 건강증진상품권 지원 ▲거래처 필요물품 지원 등 환원 사업에 전액 투입할 계획이다.
○..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가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직급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표한 새로운 비전의 조속한 실행과 현실화를 위해 30일 예년보다 빠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및 혁신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
이번 인사는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주요 계열사인 삼양식품, 삼양차이나를 중심으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직급 승진했다. 또한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본부장(1977년생) ▲김경미 삼양식품 소스브랜드부문장(1978년생)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1972년생) 등을 상무로 발탁, 젊은 임원진으로 재편하면서 대대적인 경영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삼양식품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은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됐다. 또한,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새롭게 맡아 겸직할 예정이다. 이번 승진은 전 본부장이 그룹의 혁신 경영을 주도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낸 공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올해 7월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그룹 CI 리뉴얼을 직접 추진하고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진두지휘했다. 이어 9월 진행된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삼양애니를 주축으로 한 이터테인먼트 등 향후 비전에 대한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직속조직으로 라면 TFT팀을 신설하고 맵탱 브랜드의 제품 기획, 네이밍, 디자인, 광고 등 전 과정에 참여, 맵탱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개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새 인사제도도 도입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함으로써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결재 단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젊은 임원을 중용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며, “그룹의 규모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혁신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다양한 변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서울 명품관에서 야외 활동에 실용적인 아이템 2종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팻보이(fatboy)’의 제품으로 신축성이 있는 푹신한 의자 ‘빈백’이 팻보이의 대표 상품이다. 유쾌한 감성이 묻어난 제품들로 명품관 ‘세그먼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방은 ‘쇼퍼 키즈 백(SJOPPER-KEES BAG)’으로 탄성 있는 EVA 소재로 만들어져 장바구니 등 활용도가 높다. 물과 비누로 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 컬러는 총 8가지로 구성,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나일론 스툴 제품은 ‘포인트 나일론 푸프(POINT NYLON POUF)’이다. 약 1.55kg의 중량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발 받침대, 사이드 테이블 등 쓰임이 다양하다. 가격은 17만8000원, 색상은 총 15종으로 선택폭이 넓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패션뿐 아니라 홈리빙에서도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은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규모(904.1㎡, 약 274평)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2017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꼼데가르송은 이국적인 문화와 젊은 감성이 넘치는 한남동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꼼데길’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남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란스미어, 띠어리, 비이커, 코스, ZIP739 등 패션 매장과 함께 메인 거리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꼼데가르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진정성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1층부터 5층까지 층별로 전개되는 브랜드 구성에 변화를 주어 매장에 새로움을 부여했다. 층간 터널에는 시즌 브랜드 컨셉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고객에게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리테일 경험을 전달한다.
1층은 볼드한 타이포그래피 로고가 새겨진 CDGCDGCDG 라인으로 구성했고, 2층과 4층에는 엘레나 도슨(Elena Dawson), 에꼴 드 큐리아서티(Ecole de Curiosites), 아이레이(AIREI) 등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갖췄다. 5층에는 아오야마 백을 포함해 지갑, 향수 등 꼼데가르송의 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성해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이 매장 안에 있는 모든 브랜드 상품과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전 층의 동선을 구축해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또 꼼데가르송은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16개 라인을 모두를 한남 플래그십 스 토어에서 운영한다.
가장 역사가 오래된 여성복 컬렉션 꼼데가르송을 비롯, 살짝 눈꼬리가 올라간 눈이 달린 하트 로고로 유명한 플레이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느아 케이 니노미야 등 모든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꼼데가르송과는 다르게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꼼데가르송 라인 뿐 아니라 꼼데가르송의 디자인 철학과 잘 어우러지는 내추럴 브랜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니커즈 브랜드 등이 함께 전개된다.
유희정 해외상품2팀장은 “꼼데가르송은 50여 년 동안 레이 가와쿠보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젊은 세대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리테일의 재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게 됐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지난 30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시농협조공법인), 단체급식 전문 기업 ‘엔에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안시농협조공법인과 거래하고 있는 천안 지역 단체급식소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단체급식 전문 기업 ‘엔에프’와도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공법인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850여 곳을 비롯해 대학교, 리조트,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식자재를 유통하고 식품안전, 영양관리, ESG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주문 시스템 '온리원푸드넷'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천안시농협조공법인은 다양한 식자재 유통 채널에 보다 맞춤화된 상품 ·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천안시농협조공법인과 협력을 통해 천안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 5만여 식자재 유통 고객사로 유통을 확대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단체급식소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기업과 농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의 ‘멀티책상세트’를 최초로 론칭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단 7일간 멀티책상세트를 CJ온스타일이 단독으로 선판매한다. 이 기간 멀티책상세트 외 데스커 주요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멀티책상세트는 누적 15만개가 팔린 데스커의 베스트셀러 책상세트를 5년만에 리뉴얼한 모델이다. 사용자 환경과 공간 크기에 맞게 일자형, L자형 등 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가구다.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 공간은 물론, 아이 취향과 개성에 맞게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변모 가능하다. 시각적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깔끔한 화이트톤과 내추럴한 우드톤 색상이 돋보인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학생가구 주요 구매 고객층인 30대, 40대 타겟에 맞춰 11월 1일, 2일 이틀 연속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편성해 매출 규모화도 노린다. 실제로 CJ온스타일에서 데스커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 비중은 90%를 육박한다. 1일 저녁 8시에는 배우 김성은이 진행하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 ‘잘사는 언니들’에서 방송하고, 2일 저녁 9시에는 CJ온스타일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한다.
CJ온스타일 홈인테리어사업팀 이다루 과장은 “데스커 멀티책상세트는 모듈형 가구 특성상 사용자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구”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으로 가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데스커의 신제품을 CJ온스타일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와우 빅세일’을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이 매년 두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가전·식품·뷰티·생필품 등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필립스·오뚜기·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700여 곳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85인치 4K QLED TV’,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다우니 ‘엑스퍼트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설화수 ‘탄력 3종 세트’,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등이 있다.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쿠팡은 다양한 상품을 990원 특가에 판매하는 “WOW 선착순 990 특가” 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10시와 18시에 특가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스크팩·그리들팬·세탁세제 등을 파격적인 할인가 990원에 한정수량 선보이며, 1990원 특가 상품과 반값 할인 상품도 마련했다. 그 외 체중계·와인셀러·향수·인덕션 등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WOW 원데이 빅세일’ 코너에서는 올 하반기 인기 상품을 모아 단 하루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상품은 오전 7시에 업데이트 되며, 31일 베베앙 ‘오리지널 플러스 아기 물티슈’,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드럼용 세제’, 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 등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인 6일까지 매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WOW 브랜드 빅세일’ 코너에서는 매일 2~3개 국내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즉시할인·쿠폰할인·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한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락앤락·캐리어·에이지투웨니스(애경)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1일부터 6일까지도 삼성전자·LG전자·필립스·유한킴벌리·아모레퍼시픽·AHC 등 쿠팡이 엄선한 브랜드 제품이 준비돼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빅세일은 연중 단 두 번, 역대급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오뚜기가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먹핑’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캠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캠핑 시장은 약 6조3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3조1000억원)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에 오뚜기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캠핑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오뚜기 푸드캠핑’을 개최하고, 글로벌 브랜드가 진행하는 캠핑 이벤트에 2년 연속 참여해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YELLOWS KITCHEN)’을 운영하는 등 즐거운 먹핑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오뚜기는 텐트, 타프 등의 캠핑 장비를 자체 제작해 자사 임직원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근로자 여가생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캠핑을 통한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림이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팬들에게 닭가슴살햄 '챔'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주말을 맞아 전북현대모터스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를 ‘직관’하려는 축구 팬들이 모여드는 경기장밖에서 닭가슴살햄 ‘챔’ 오리지널 맛으로 ‘챔 스크램블 에그 마요 덮밥’ 1000인분을 만들어 제공했다. 완연한 가을날 야외에서 시식 이벤트를 만나 요리를 맛본 소비자들은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닭가슴살로 만든 햄이라 몸에도 좋을 것 같다” “집에서도 해 먹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하림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다. 기름기나 짠맛이 덜해 굽기만 해도 담백한 햄구이가 완성되고, 계란말이, 부대찌개, 토스트 등 다양한 고단백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식 이벤트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하림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챔’을 선물로 받아가는가 하면, 즉석 포토 부스에서 ‘챔’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이들도 많았다. 특히 골대에 축구공을 넣어 제품의 특징을 맞히면 ‘챔’ 더블치즈 맛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 축구 경기를 보러 오신 분들에게 닭가슴살햄 ‘챔’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대접했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고단백 한끼를 챙겨 먹기 좋은 ‘챔’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러브백 캠페인을 통한 따뜻한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다.
아웃백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점(점주 김영준)’이 지난 26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컬링대회’에 제품 후원으로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영준 점주와 직원들은 이날 대회가 열리는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참가자들 간식으로 준비해 간 부쉬맨 브레드 600개를 전달했다. 가산점의 이번 후원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아웃백의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위치한 아웃백 매장은 해당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리로케이션 전략으로 새 단장을 마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점’도 러브백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재점(점주 손정호)’은 지난 27일 장애인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방문해 가을캠프에 참석한 장애 아동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도시락을 후원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10년을 맞은 러브백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 캠페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고객과 함께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아웃백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상이 제9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한남수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InnoPark)에서 열린 ‘제9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시상식’에는 수상자 한남수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룩한 식품과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제9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 한남수 교수는 발효종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통발효식품의 세계화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식품과학기술 부문 발전에 힘쓰는 인물들을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휘닉스파크가 투숙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 해피 튜스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투숙 고객에게 제공되는 해피 튜스데이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체크인 당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후 7시까지 최대 36시간 객실을 이용 할 수 있는 넉넉한 투숙시간 등이 제공된다. 화요일은 상대적으로 덜 붐벼 여유롭고 호젓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요일로 꼽힌다.
최근 투숙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는 휘닉스파크는 리뉴얼된 스카이객실 투숙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별도 제공한다. 작년 블루동 전 객실 리뉴얼에 이어 올해 그린동 객실 리뉴얼까지 진행한 휘닉스는 이들 스카이객실 투숙고객에게 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휘닉스 사우나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올해 오픈됐다.
휘닉스파크 송호영 총지배인은 "10월말부터 11월 초중순까지의 휘닉스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태기산 자락 단풍들이 절정을 맞는 시기"라며 "평창에서 올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느껴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 KT&G(사장 백복인)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 및 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KT&G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2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약 1000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 행사장 내외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등이 설치됐다. 또, 행사 도중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이 상영되는 등 인도네시아 대학생들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KT&G 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축하고 25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열악했던 건물은 내진설계가 반영된 신식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 또, 컴퓨터실과 도서관, 과학실 등에는 PC와 프린터, 에어컨, 책상 등 교육 기자재들이 새롭게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문화 확산과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 6기를 성료했다.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교촌치킨만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만큼, 매회 전체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울시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에서 열린 6기 교육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 배경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K-치킨’을 대표하는 교촌치킨의 맛의 비결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교촌치킨의 역사와 가치 등을 소개하는 짧은 브랜드 교육을 들은 뒤, 네 가지 맛의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와 볶음밥 등 대표 메뉴 시식과 교촌필방 내부 투어에 나섰다. 특유의 물 반죽으로 튀김옷을 얇게 입히고, 정해진 온도와 시간에 맞춰 두 번의 튀김 과정과 성형 작업을 거치는 조리 과정 시연도 지켜봤다.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소스 도포 실습이었다. “교촌치킨은 고른 맛을 내기 위해 모든 치킨 조각에 붓으로 정교하게 소스를 입힌다”는 교육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참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 준비된 반 마리의 치킨에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펴 바르고, 박스에 담아 포장하며 “최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한 교촌치킨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치킨도 맛있고, 소스를 바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촌의 대표적 ‘오브제’인 붓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구현한 ‘교촌필방’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공간의 분위기가 무척 신비롭다” “주방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꼭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1991스쿨’의 목표는 교촌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색다르고 즐거운 소통과 체험의 장을 열어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 장소와 규모 등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넓어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환경을 선사한다.
매장에는 최근 급증한 초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에 ‘아를라(Arla)’, ‘올로(Olo)’, ‘모나(Mona)'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슈퍼싱글(SS)부터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까지 고루 구비돼 1인 가구와 예비 신혼부부,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개 중인 ‘킹사이즈 프로모션’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침대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이른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에 맞춰 준비된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된다.
○.. 남양유업은 대표 브랜드 ‘초코에몽’의 신제품 ‘초코에몽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깊고 진한 풍미의 스페인산 코코아와 국산 원유의 조화를 통한 기존 초코에몽의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맛은 그대로 살리고, 190mL 1팩 기준 단백질 함유량을 8g으로 높여 평소 단백질 섭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까지 더해 성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양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규 CF를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과자, 음료 등 간식 제품군에서도 다양한 단백질 제품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초코에몽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가볍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의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파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유기동물 사료 전달식을 열고 총 2.5톤의 사료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이달 2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페이지에 달린 고객의 응원 댓글 1개당 현대홈쇼핑이 사료 1㎏씩을 기부하고, 하림펫푸드가 캠페인 기간 현대H몰에서 판매된 상품 1건당 사료 1㎏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운영 결과 현대홈쇼핑이 1.5톤, 하림펫푸드가 1톤의 사료를 기부해 총 2.5톤의 사료가 전달됐다.
또 현대홈쇼핑은 같은 기간 현대H몰에서 익일 배송되는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 1명당 반려동물용 유산군 10포씩(1인 1회 제한) 기부하는 이벤트로, 총 3000포의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됐다.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3월 23일 '강아지의 날', 8월 19일 '세계 유기동물의 날'에 이어 이달 '동물의 날'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이 2020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누적 28톤이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ㆍ수리기사)와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금년 7월 코웨이지부와의 2023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그 후 같은 달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1.85%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합의로 의미가 크다는 자평이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 기본급 인상 ∆ 기본 포인트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자 3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hy가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구(52)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변경구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로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수의 전략 제품 론칭에 기여했다.
○.. 대상이 31일 축산환경관리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상생구조를 마련하고자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부터 판로 확보 지원,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기부까지 이어가며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병주 대상 CM그룹장과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대상은 ▲축산 납품 농가 시설 개선 등 비용 투자 및 유통·판매 지원 ▲투자 농장 깨끗한 축산농장 및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유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기준 준수 등 사후관리 지원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정기적 달걀 기부를 약속했다.
김병주 대상 CM그룹장은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납품 농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동원그룹이 2024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김재옥 부회장은 앞으로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원그룹은 또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 이끌어온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 신임 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B2B에 집중된 축육사업을 B2C까지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장성학 대표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소재사업부문 대표직을 겸임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발령일자는 11월 1일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