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버전이 아닌 만큼 베타 설치 하기 전 백업할 필요 있어
애플이 iOS11 베타 버전을 공개했으며, 누구나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美 IT전문매제 테크크런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한 버전은 베타 버전이며 최종 버전은 올 가을에 론칭 될 예정이다. 베타 버전 공개로 애플은 버그를 철저히 제거하고 많은 이용자들은 정식 버전에 앞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는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기 전에 꼭 준수해야할 것을 언급했다. 이번 베타 버전은 완전한 상태가 아닌 만큼 모든 앱이나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사용자가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기 전에 백업을 먼저 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아이클라우드(iCloud) 백업이 최신의 상태인지 확인해야한다고 보도했다.
iOS 디바이스를 컴퓨터에 연결시켜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수동적으로 백업을 하라고 권장했다.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다가 무언가 잘못됐을 경우 이 방법만이 iOS10 버전에 있던 정보를 복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디바이스를 통해 beta.apple.com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치하면 된다.
애플의 iOS 베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애플에 직접 피드백을 제공할 수도 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