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매출순위 10위권 진입하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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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매출순위 10위권 진입하며 상승세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4.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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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순위 9위까지 상승하며 인기몰이
출시 이후 인기 상승 중인 아스달 연대기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4일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 28일 오후부터 구글플레이 매출 9위까지 상승하며 출시 이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주말부터 사용자들이 증가하며 구글플레이 인기게임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넷마블은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빠른 대응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모바일과 PC로 모두 출시됐기 때문에 구글플레이의 인기 및 매출 순위보다 더 인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MMORPG에 비해 스토리 부분에 많은 공을 들였다. 덕분에 게임 플레이 도중 사용자에게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컷신을 통해 스토리 흐름을 강조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역시 단순히 이동과 사냥 등을 통한 퀘스트 진행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힘을 합쳐 건축물을 건설하는 등 전투와 경쟁만이 아닌 생활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3개 세력간의 정치와 경제적 협력이나 수시로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계절에 따른 의복, 음식 등 기존 MMO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요소를 자랑한다. 물론 MMORPG답게 캐릭터를 육성하고 전투를 하는 본질적인 재미 역시 강조했다.

또한 넷마블은 출시 이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빠르게 밸런스를 수정하고 있다. 장현진 PD는 27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선안과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공개했다. 일부 네임드 몬스터가 강력하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26일 패치를 통해 일부 네임드 몬스터의 밸런스를 수정했고 가죽과 은화 등 낮은 드롭율을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미하제 협곡과 자동장비 모드, 연맹 던전, 연맹단위 용병 시스템 등이 추가되며 영지를 두고 펼치는 총력전, 또 하나의 세금 보상을 두고 펼치는 공성전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가 최근 인기가 하락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 MMORPG 인기를 다시 상승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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