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일 평균 매출 90억원-누적 가입자 700만명 돌파...일 최고 이용자 수는 210만명
'리니지M'이 정식 출시 이후 12일만에 누적 가입자수 700만명, 일 평균 매출 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1000억원 돌파 기준으로 최대 경쟁작인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이틀정도 빠른 속도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7월 2일 누적 가입자수 700만명을 기록했으며 일 평균 매출 9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일 최고 매출 130억원을 올렸다. 이는 역대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치이다.
리니지M 출시 이전 국내 모바일 게임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데 14일이 걸렸다. 리니지M이 이틀 가량 빠른 셈이다.
최고 일간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는 출시 당일인 6월 21일에 210만명이다. 출시 이후 평균 150만명 가량의 일간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Chief Publishing Officer)는 "리니지M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 이라며 "다른 게임이 흉내낼 수 없는 리니지만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M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적 가입자 7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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