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참신하게 소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흡입력, 무선, 듀얼 배터리 등 ‘코드제로 A9’의 인기 비결을 활용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올리는 고객 50명에게 ‘코드제로 A9’을 증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별도의 영상으로 제작돼 ‘코드제로 A9’을 소개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코드제로A9’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실험, 일상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상황 연출 등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LG 코드제로 A9’은 지난 7월에 출시 3주 만에 국내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선 데 이어 고객들의 입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달 말까지 4만 대를 넘어섰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분당 최대 11만 5천 번 회전하며 14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만들어낸다. LG전자는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무선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은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해준다.
청소기 흡입구에 탑재한 ‘파워 드라이브 브러시’도 청소 성능을 한층 높였다. 극세사 재질의 브러시가 초당 16회의 속도로 빠르게 회전하며 바닥 먼지를 강력하게 빨아들여 걸레질을 한 것처럼 바닥을 닦아주는 효과도 있다.
‘코드제로 A9’의 인기 비결에서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다. LG전자는 바닥 청소 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를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디자인했다. 사용자의 키에 따라 청소기 노즐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LG화학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2개를 번갈아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연속해서 청소할 수 있다. 또 일반, 강, 터보 등 3가지 청소모드를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작동할 수 있는 ‘원터치 컨트롤러’, 벽에 못을 박지 않고도 편리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간편 충전대’ 등도 편리하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FD담당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정하는 ‘코드제로 A9’을 통해 무선청소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