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호주 정식 출시일은 22일(현지시간)이다.
삼성전자는 9월 22일(현지시간) 정식 출시에 앞서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파트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조망되는 시드니 현대미술관 (MCA, Museum of Contemporary Art)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편의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대인 6.3형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갤럭시 노트8'의 강력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경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부터 더 많은 호주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8'의 혁신적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호주 제 2의 도시 멜버른의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are)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멜버른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노트8'과 함께 지난 IFA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혁신적인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등 최신 웨어러블 3종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