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핸디캠 최초로 4K HDR(HLG) 촬영이 가능하고, 위상차 AF 포인트가 적용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한 핸디캠 FDR-AX7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FDR-AX700은 19일(목)부터 소니스토어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25일(수)부터 온오프라인 소니 제품 판매처에서 정식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FDR-AX700은 4K 핸디캠 최상위 제품으로 압도적인 4K 영상 화질을 구현한다. 1.0타입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향상된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를 탑재해 생생한 4K 영상을 담아낸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또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12배 광학식 줌을 지원하며,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인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안정적인 영상 촬영에도 신경썼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소니스토어(store.sony.co.kr)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용량 핸디캠 정품 배터리(NP-FV100A)와 4K 영상 촬영을 위한 Class10 U3 초고속 64GB 마이크로 카드(SR-64UZA)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정식 출시는 25일(수)부터 온오프라인 소니 제품 판매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FDR-AX700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2,49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의 최신 이미징 기술이 집약된 FDR-AX700은 1.0 타입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와 더불어 핸디캠 최초로 고속 하이브리드 위상차 AF가 적용되고 4K HDR(HLG) 촬영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콘서트, 공연, 스포츠와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뿐 아니라 풍경이나 여행 등 다양한 영상 촬영에서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