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유상증자 주관사 통해 7천500억원도 차입도
삼성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같은 목적으로 유상증자 주관사 3곳으로부터 7500억원을 차입한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위해 이번에 신규로 2억4000만주를 발행한다고 최근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로부터 7500억원을 차입키로 했다.
이는 2016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1.95%에 해당하며, 차입 기간은 31일부터 4개월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