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모험가 캐릭터’ 2종을 추가하고 ‘최대 대미지 수치’를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모험가 ‘팔라딘’은 네 가지 속성과 유기적인 스킬 활용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전사 캐릭터다. 사용한 스킬 속성에 따라 몬스터에게 속성이 붙으며, 부여된 속성에 알맞은 스킬을 쓰면 대미지 30%가 추가 적용된다.
‘아크메이지(썬.콜)’는 적을 얼어붙게 만든 후 두 종류의 속성(빙결•번개)을 활용해 치명타를 가하는 마법사 캐릭터다. 얼어붙은 몬스터를 타격한 스킬 속성에 따라 특수 기능이 추가된다.
또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최대 대미지 수치를 확장하고, 캐릭터 7종(나이트로드•메르세데스•에반•루미너스•플레임위자드•섀도어•보우마스터)의 스킬 밸런스도 조정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코디패키지 선택상자 1개’, ‘자동전투 충전권(30분) 10개’ 등으로 구성된 ‘신규 모험가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5월 2일까지 특정 구간(3~75레벨)에서 레벨 성장을 할 때마다 2레벨을 함께 높여주는 ‘1+2 레벨업 버닝 이벤트’와 모험가 캐릭터 생성 후 달성한 레벨에 따라 아이템을 선물하는 ‘신규 모험가 한정 레벨업 이벤트’가 각각 진행된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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