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출시된 신작 ’갓 오브 워’가 인기다.
‘갓 오브 워’는 주인공 ‘크레토스’와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통쾌한 타격감으로 인기를 얻었던 PS 독점 시리즈다.
이번 ‘갓 오브 워’의 출시는 ‘갓 오브 워 3’의 출시 이후 약 8년 만으로, ‘소니’ 산하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8년 만에 발매된 신작 ‘갓 오브 워’가 일명 ‘갓겜’으로 불리며 호평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3가지를 살펴봤다.
먼저 첫 번째는 역동적인 ‘전투’다. ’갓 오브 워’의 전투는 시리즈 내내 ’다수와 상대하는 것이 통쾌하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신작 ‘갓 오브 워’는 ‘쿼터뷰’가 아닌 ’백뷰’를 채택하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시리즈보다는 ‘다크소울’과 같은 느낌으로 변했다.
유저들은 변경된 시점과 전투 방식에 대해 “시원시원한 액션을 더 잘 표현해준다”, “게임에 더 몰입됐다”며 호평했다.
두 번째는 뛰어난 ‘그래픽’이다. 신작 ‘갓 오브 워’는 북유럽의 길쭉길쭉한 나무와 설원을 실감나게 표현했고, 전투 중 화면 역시 화려하다.
특히 ‘PS4 프로’에서는 4k 해상도와 HDR를 지원해 더 향상된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전략적 요소’다. 이번 ‘갓 오브 워’에 등장한 ‘전략적 요소’는 바로 주인공 ‘크레토스’의 아들, ‘아트레우스’다. 유저들은 ‘아트레우스’와 함께 모험하며 이야기를 듣고, 전투를 가르치게 된다.
‘아트레우스’는 함께 전투를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유저가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 ‘아트레우스’를 활용하면 적의 시선을 돌리면서, 전략적으로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역동적인 전투와 뛰어난 그래픽, 전략적인 요소로 호평받고 있는 ‘갓 오브 워’는 PS4 슬림과 프로에서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