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이 지난 27일 오후 6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로봇인공관절수술 및 비수술클리닉 등 관절, 척추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잘 알려진 사랑플러스병원은 이번 개원 15주년을 맞아 국제진료팀을 상시 가동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 대응으로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사랑플러스병원은 지역사회와 건강한 기업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재향군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사업으로 강동구 재향군인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5월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IMS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엠폼과의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8월에는 다국적 이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 근로자들의 자녀를 돌보는 재한몽골학교, 다문화 이주민학교 등 다국적 이주민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선교단체인 (사)나섬공동체와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국적 근로자 및 자녀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할 계획이다.
국희균 병원장은 이날 개원식 모두발언에서 “지난 15년 동안 사랑플러스병원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병원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과 국내를 뛰어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해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