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전자쇼 'IFA 2018'에서 잇단 수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er)’는 올해 IFA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LG 8K 올레드 TV를 ‘전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테크레이더는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LG 8K 올레드 TV는 미국의 대표 IT 매체 ‘위버기즈모(Ubergizmo)’로부터 ‘전시 최고 제품’ 상을 받았다. 영국의 IT 매체 ‘스터프(Stuff)’가 선정한 ‘최고 제품들’에도 선정됐다. 글로벌 IT 매체 ‘가젯매치(GadgetMatch)’로부터도 ‘전시 최고 제품’ 상을 받았다.
유럽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의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IFA 2018에서 별도 시상식을 마련해 LG 올레드 TV에 ‘EISA 프리미엄 올레드 TV’ 어워드를 수여했다.
LG전자 전략제품들도 IFA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된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은 ‘위버기즈모’로부터 ‘전시 최고 제품’ 상을 받았다. 구글 순정 OS 인증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원’을 탑재한 LG G7 One도 ‘위버기즈모’, ‘토크 안드로이드(Talk Android)’ 등으로부터 ‘전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