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이 편해진다” 아스텔리아 꿀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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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편해진다” 아스텔리아 꿀팁 10가지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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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13일 MMORPG ‘아스텔리아’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양한 직업과 소환수 ‘아스텔’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아스텔리아’는 오픈 이후 별다른 이슈 없이 순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아스텔리아’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유저들이 알아두면 좋은 꿀팁 10가지를 소개한다.

자동이동과 회피는 필수

먼저 캐릭터를 생성한 뒤, 튜토리얼 진행 안내 문구가 등장하는데 튜토리얼을 진행해도 특별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해당 장르에 익숙한 유저라면 스킵을 선택하자. 단, 튜토리얼의 스토리는 본편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시하는 유저라면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지금까지의 MMORPG들과 달리 ‘아스텔리아’는 자동이동을 지원한다. 방대한 넓이의 필드를 일일이 찾아가기 위해 컨트롤하는 수고를 줄이고, 마치 모바일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우측에 있는 퀘스트 리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자동으로 이동하고, 월드맵을 열어 행선지를 찍어만 두면 알아서 캐릭터가 이동한다. 이동 시에 말을 타고 가면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전투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둬야 할 것은 바로 회피기술이다. 모든 캐릭터는 방향키 두번 입력으로 '구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구르기를 사용해 바닥이나 광역 공격을 피하는 용도다. 쿨타임도 3초로 짧은 편이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스킬 창에는 설명이 없는 관계로, 이 회피 기술을 알아두면 보스전에서 생존력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포션과 아스텔을 적극 활용하자

전투에 진입한 초보들에게 포션은 중요한 생명줄이다. 하지만 ‘아스텔리아’에서는 포션도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아스텔리아’의 포션 쿨타임은 종류별로 공유되기 때문이다.

회목 물약은 HP/MP ‘즉시’ 회복 포션과 HP/MP ‘지속’ 회복 포션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HP 즉시 회복 물약을 먹으면 MP 즉시 회복 물약도 같이 쿨타임이 돌아간다. 위급한 순간 HP ‘즉시’회목 물약과 HP ‘지속’ 회복 물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니, 지속 회복 포션과 즉시 회복 포션의 적절한 쿨타임 관리가 필요하다.

‘아스텔리아’의 캐릭터들은 각자 수많은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일일이 사용하려면 손가락이 남아나지를 않는다. 게다가 캐릭터가 성장해 나갈수록 스킬 단축키 창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발생한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선 '멀티 퀵슬롯'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멀티 퀵슬롯'은 하나의 퀵슬롯에 4개의 스킬 혹은 아이템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콤보 스킬들을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멀티 퀵슬롯을 적극 활용한다면 한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전투 시에 마나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아스텔 ‘우르미’를 소환해보자. 우르미의 패시브 스킬인 ‘허니베어’는 캐릭터의 최대 마나를 증가시켜주고, 스페셜 스킬 ‘롤리팝’은 일정 범위의 파티원들에게 마나소모량을 감소시키는 버프를 부여한다. 여기에 평타 데미지도 준수한 편이라 후반까지 용이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들에게 우르미를 적극 추천한다.

포션이 부족할 때 체력과 마나 게이지가 많이 떨어졌다면 식료품 상인이 파는 음식을 활용해보자. 프렐 마을의 식료품 상인이 판매하는 에너지바와 레몬에이드는 체력과 마나를 최대치까지 회복시켜준다. 다만 음식은 비전투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 보스전투를 포함한 대규모 전투나, 회복을 위한 휴식시간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생산기술과 서브퀘스트의 중요성

서브퀘스트의 보상이 부실한 ‘로스트아크’와는 달리 ‘아스텔리아’는 메인 퀘스트와 함께 서브 퀘스트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 위치나 진행 방향에 서브 퀘스트가 존재하고, 메인퀘스트에 준하는 경험치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동선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선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의 효율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사냥에서 얻은 필요없는 장비들의 경우, 상점에 처분하는 방법보다는 분해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장비를 분해하면 강화에 사용되는 '강화석'을 얻을 수 있다.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로 나뉘어진 강화석은 높은 등급의 무기일수록 어마어마한 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만렙 이후를 생각하면서 초반부터 부지런히 모아두자.
 

아스텔리아에는 다양한 제작기술도 존재하는데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제작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는 기술은 부자재를 만드는 기술과 함께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 워리어와 로그의 경우 '대장기술'과 ‘가죽공예', 아처, 스칼라, 메이지는 '목공'과 '방직’을 수련하면 자신의 무기, 방어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하는 장비들은 기본적으로 '영웅' 등급이 보장되고, 운이 좋다면 '전설'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공통 제작기술은 보석세공, 고고학, 연금술, 요리가 있다. 이중에서 캐릭터와 아스텔의 스텟을 강화하는 아트라 결정을 만들 수 있는 고고학과, 일반 음식보다 효과지속력이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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