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게임을 만나자! 게임 원작 영화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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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게임을 만나자! 게임 원작 영화 기대작은?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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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피카츄, 몬스터헌터, 소닉 더 헤지호그 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식이 연이어 공개돼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일본을 대표하는 IP인 포켓몬스터의 실사영화 ‘명탐정 피카츄’가 2019년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포켓몬스터 대표 캐릭터인 피카추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들과 공존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명탐정 피카츄’는 영화 ‘데드풀’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추의 목소리를 연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캡콤의 수렵액션게임 ‘몬스터헌터’도 실사영화로 제작됐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감독 폴 윌리엄 스콧 앤더슨이 맡았고, ‘레지던트 이블’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와 영화 옹박의 주연을 맡았던 토니 자가 출연한다. 영화 ‘몬스터헌터’는 24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최종 편집작업을 진행 중이다. 개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아 많은 게이머들이 영화 개봉시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도 영화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배급사 파라마운트가 10일 ‘소닉 더 헤지호그’의 실사 영화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전격 공개했다. 모종의 이유로 현대 세계에 온 소닉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미국의 배우 벤 슈와츠가 소닉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영화 마스크의 주인공으로 친숙한 짐 캐리가 소닉의 숙적 닥터 에그맨을 연기한다. 소닉의 실사영화는 2019년 11월 8일 미국에서 개봉하고,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이 외에도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인디공포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 실사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히고, ‘그렘린’, ‘나홀로집에’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기용했다. 아울러 유니버셜픽처스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TPS게임 ‘기어즈 오브 워’의 실사화를 위해 영화 ‘트리플엑스리턴즈’의 각본가 F.스콧 프라지어를 기용해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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