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7일(토) 오전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배구장에서 마포문화원 주관 제29회 ‘마포나루굿 재현행사’에 참여했다.
매년 5월 단오 이전에 열리는 마포나루굿은 옛 마포항을 드나들던 선박들의 무사항해와 마포의 안녕 및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구 대표 전통 민속 문화행사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29회째를 맞는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본행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9회 마포나루굿에는 호기희 당주무당을 비롯한 20여명의 무속인과 유동균 마포구청장 및 행사 관계자, 구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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