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장애보상기준, 글로벌 최고수준까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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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DC 장애보상기준, 글로벌 최고수준까지 올려
  • 김경호
  • 승인 2015.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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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IDC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상 기준을 적용하며 다시 한번 KT IDC가 명품 IDC임을 입증했다.

KT는 IDC 대표 상품인 ‘olleh biz co-location(이하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서비스 장애 발생 보장 기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인 100% SLA(Service Level Agreement)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SLA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간의 서비스 수준에 관한 계약으로 SLA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도 높아져 짦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대폭 확대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IDC 등 IT 서비스 품질 지수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번에 100% SLA를 적용한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은 기업 고객의 서버를 KT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인터넷 속도 향상,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인터넷 포털, 게임 등 고속 접속속도가 필요한 콘텐츠 사업자와 전국적인 고객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 자체 전산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기존에도 국내 최고수준이었던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99.99% SLA 장애보상 수준을 100%로 높였다. SLA 100%는 장애가 1초라도 발생할 시,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장애 보상 등급이다.

또한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장애발생시 일 단위 요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던 종전과 달리,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을 확대했다. 이로써 보상기준(SLA)이 되는 항목이 전력/네트워크/온도/습도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지표로만 구성된 ‘스탠다드’형과, 보안사고/네트워크 응답시간/패킷 손실률 등 16가지 세부 항목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상 기준을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형 서비스 모두, 현재 제공되는 품질 및 보상 기준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강화됐다.

한편, KT는 올해 1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olleh ucloud biz(이하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도 서비스 시스템 및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99.95%로 SLA을 강화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보다 높은 품질 보증 및 장애 보상 수준이다. 현재,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는 이런 우수한 안전성과 보안성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천안, 김해 등 국내 3개의 CDC를 통해 5개의 ‘클라우드 전용 존(Zone)’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안정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존’을 이중화로 구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1999년부터 시작한 기업인프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무결점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독보적인 기술 인프라로 글로벌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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