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호텔 리빙 제품들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의 호텔 브랜드 리빙 카테고리 부문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21년 8~9월) 보다 6배 늘어난 것인데요. 컬리는 높아진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하이트진로는 10월 4일 선보이는 국내 최초 체리맛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경상북도 경산시,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와 ‘경산대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경산 지역 대추 농가 지원에 나서는 등 오늘(3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최근 주거 공간의 프리미엄화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집을 호텔처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 호텔 리빙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세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호텔 브랜드 리빙 카테고리 부문 최근 판매량은 이 부분 제품을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전년 동기간(21년 8~9월) 보다 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디퓨저와 패브릭 스프레이 등 홈 프레그런스 제품 역시 6배 넘게 판매됐고, 바스 로브와 타월 등 욕실 용품은 16배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마켓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 온리(Kurly Only)제품인 ‘더 조선호텔 릴리 차렵이불’은 지금 날씨에 맞는 간절기 제품이다. 머리카락 1/00 굵기의 저데니아 솜을 사용해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이며 밀도가 높아 두껍지 않지만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다.
호텔에 있는 듯 고급스러운 ‘향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제품들도 인기다. ‘더 플라자 호텔 P-Collection’과 ‘글래드 호텔’의 제품은 디퓨저와 룸 & 패브릭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세계 반얀트리 호텔 객실과 욕실에 비치된 ‘반얀트리 타이 차마나드 바디로션’, ‘샤워 젤’은 이국적이고 독특한 향이 특징으로, 긍정적인 후기가 늘어나면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바스 로브도 그대로 구매할 수 있어 집에서 호캉스 분위기를 내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선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더 조선호텔 바스 로브’는 가볍고 얇지만 촉감이 좋아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컬리 생활팀 담당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호텔이 주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일상에서도 그대로 경험하고자 한다”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리빙 제품들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국내 발포주 대표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체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맥주류 가운데 처음 선보이는 체리 맛 발포주에 도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필라이트 체리’는 상쾌한 필라이트에 새콤달콤한 체리 농축액을 더해 시원상쾌한 탄산감을 선사하고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체리 맛은 일반 음료에도 대중적으로 쓰일 만큼 소비자에게 친숙할 뿐 아니라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필라이트 체리의 패키지는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체리를 연상시키는 바이올렛레드 색상을 적용하고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숙하고 귀여워진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필라이트 캐릭터 체리 버전인 ‘체리 필리’를 활용한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대세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필라이트 체리는 355ml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오는 4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MZ세대의 저도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라이트 체리는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에 이은 세번째 과일 발포주이다. 지난해 선보인 필라이트 자몽은 세 달만에 완판되며 소비자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2021년 ‘필라이트 자몽’ 등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발포주 시장을 선도해왔다. 출시 5년 5개월을 맞은 현재 누적판매 15억캔을 돌파해 메가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경상북도 경산시,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와 ‘경산대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경산 지역 대추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식문화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 감소와 수입산 대추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 대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추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대추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열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수매한 대추에는 치유농업(농업관련 활동으로 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을 실천하는 바람햇살농장과 연계해 발달 장애인이 직접 재배한 대추가 포함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경산 대추 행복상생 제품들을 발달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고 추후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후원할 계획이다.
경산 대추 행복상생 제품들은 경산 대추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식감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파운드케이크에 잘 익은 경산 대추를 더한‘대추호두파운드’ △고소한 호두파이에 달큰한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대추호두파이’ △부드러운 마들렌 속에 달콤한 경산대추와 호두의 고소한 식감으로 맛과 재미를 더한 ‘대추호두마들렌’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 속에 달지 않은 담백한 백앙금에 은은한 단맛의 경산 대추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서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영주 풍기 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등 우리 농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유니클로(UNIQLO)가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한 UT(유니클로 티셔츠) 수익금 약 1억4000만엔(한화 약 14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피해자를 돕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 아동인권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에 전달했다.
유니클로의 PEACE FOR ALL 프로젝트 UT는 예술, 디자인, 문학, 과학, 스포츠계 등 평화를 지지하는 여러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평화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제품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UT 컬렉션의 일환으로 제작된 PEACE FOR ALL 프로젝트 UT는 지난 6월 1차 출시 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7월 10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PEACE FOR ALL UT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옷을 입은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내준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더 나은 세상과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전 세계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독일 피부과학 기술을 담은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지오겔은 1847년 독일 스티펠사에서 시작된 175년 전통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민감성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순한 크림과 로션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처음 소개됐고 ‘DMT 페이셜 크림’을 필두로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보습 크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175주년 행사를 기념해 기존 150ml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DMT 페이셜 크림 175ml 한정 규격 상품을 판매한다. DMT 페이셜 크림에는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기술이 적용됐다. 그래서 민감한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촉촉함이 72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오겔 보습 로션인 ‘DMT 바디 로션’ 스페셜 기획도 함께 준비했다. 기존 제품 용량(400ml)보다 절반으로 줄인 200ml 제품과 간편하게 휴대하기 쉬운 50ml 제품을 함께 묶은 기획 상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저자극 포뮬러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분 보호막과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건 물론 코코넛오일, 쉐어버터 등 성분을 함유해 풍부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피지오겔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 행사는 10월 한 달간 개최된다. DMT 페이셜 크림 175ml 상품은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되며, DMT 바디 로션 기획은 전국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크리스탈 제이드가 9월 30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홍콩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새우교자와 쇼마이를 비롯한 홍콩식 대표 딤섬과 완탕면, 마라 우육탕면 등 크리스탈 제이드의 현지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본점 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유일한 레스토랑인만큼 ‘흑초 실탕수육’ ‘아몬드 크림새우’ 등의 시그니처 요리도 함께 판매된다.
특히 홍콩 키친 컨셉에 걸맞게 주문 즉시 제조되는 신선한 홍콩식 딤섬이 눈길을 끈다. 홍콩 몽콕 야시장의 소박한 감성과 이국적인 맛을 재현한 ‘몽콕식 튀김만두’ 와 20여 개의 주름과 얇은 딤섬피로 풍부한 육즙을 담아낸 ‘오리지널 소롱포’, 먹는 순간 새우와 돼지고기의 담백함이 차오르는 ‘쇼마이’ 등 맛은 물론 현지의 특색을 담아낸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새로운 컨셉으로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캐주얼 컨셉 매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 1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현지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중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상해’, ‘광동’ 등 각 지방의 특색을 반영한 컨셉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에도 선정된 바 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오는 10월 한 달간 ‘위대한 세일’을 진행한다.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우리(We)의 ‘위’와 대한민국의 ‘대한’을 따서 행사명을 지었다.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 기획전, ‘월클(월드클래스)’ 가전 베스트 기획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전국 4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1억2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본격 김장 시즌인 10월부터는 김치냉장고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최근 5년간(‘17년 1/1 ~ ‘21년 12/31) 롯데하이마트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액은 연간 매출액의 45%를 차지한다. 보관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으나, 여전히 대표적인 겨울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맞아 ‘알뜰한 집밥생활: 김치냉장고 할인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말을 전후로(금~월) 위니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만원 엘포인트(L.POINT) 또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위니아 딤채, 삼성전자 비스포크, LG전자 오브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혜택을 준다. 김장비 지원 이벤트도 있다. 400리터(L) 용량 이상 프리미엄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5만원 롯데마트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월클 가전 베스트’ 기획전도 한다. 매주 주말을 전후로(금~월) 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등 주차별 판매 우수 상품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큰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TV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을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QLED, LG전자 OLED, NLED 등 189cm(75형) 이상 프리미엄 TV가 대상이다. 사용하던 TV를 반납하고 삼성전자 네오(Neo) QLED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 최대 100만점을 적립해준다. 13일까지 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안마의자까지 6개 품목 중고보상 행사도 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품목에 따라 최대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1억2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있다. 전국 4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22명을 추첨해 월드컵 직관 풀패키지(1명), 독도 불리온 순금 메달(6명), 축구게임 패키지(10명), 스마트워치(20명), 월드컵 공인구(50명), 치킨 교환권(650명), OTT 이용권(1285명)을 준다. 1등 경품은 항공권, 숙박권, 경기 2회 관람권을 포함한다. 대상자는 11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김치냉장고, TV 등 성수기 시즌을 맞아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에서 즐거운 쇼핑도 경험하고, 다가오는 스포츠 이벤트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중남부 지역인 오클라호마 주에 1호 매장으로 오클라호마시티 BBQ 매장을 30일(미국 현지시간) 그랜드 오픈하며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내 진출지역을 20개 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BBQ 매장은 오클라호마주의 주도인 오클라호마시티 150번가에 있다.
BBQ는 최근 뉴저지주에 11번째 매장 오픈을 밝힌 데 이어 오클라호마주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의 본 고장인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잰 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매장 그랜드 오픈에 따라 BBQ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K-치킨 맛을 전달하며 치맥(치킨+맥주) 문화를 선도하면서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오클라호마 BBQ 매장은 그랜드 오픈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윤홍근 BBQ 회장이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한 ‘치킨연금’을 떠올리는 ‘1년간 치킨 무료 시식권’을 제공하는 행사까지 개최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에서 큰 화제이다.
앞서 BBQ는 올 하반기 ▲앨라배마 ▲애리조나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주에 각각 1호 깃발을 꽂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첫걸음으로 가장 빠르게 오클라호마주에 1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현재 BBQ는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텍사스, 하와이, 콜로라도 등 미국 20개 주에 진출했다.
BBQ 오클라호마시티 패밀리(가맹점주)는 "BBQ치킨은 한류 덕분에 한인과 미국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클라호마 지역 사회는 K-치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2025년까지 세계 5만 개 가맹점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6월 미국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 펜실베니아(유펜)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하버드, 예일, 코넬 등과 함께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해있는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174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대학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펜실베니아 대학교 공식 캠퍼스룩의 헤리티지를 스파오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과 트렌드를 제품에 함께 녹여냈다.
전통 아이비리그 룩과 프레피 캠퍼스 룩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은 살리면서, 스파오의 고품질 원단과 최상위 자수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캠퍼스 룩을 완성했다.
스파오의 펜실베니아 컬렉션은 가을과 겨울시즌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후드티와 맨투맨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두 남녀 공용이며 후드티는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 맨투맨은 버건디, 네이비, 크림, 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국 대표 SPA 브랜드 스파오가 유서 깊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 펜실베니아의 감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컬렉션”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경계를 넓혀 신선한 시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스파오의 펜실베니아 컬렉션은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틈새라면 빨계떡 한정판(이하 틈새라면 한정판)’을 출시했다.
틈새라면 한정판은 틈새라면에 토핑스프를 추가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해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토핑재료는 김, 계란, 튀김이다. 재료는 패널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틈새라면과의 조화를 기준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세 가지 재료를 적용했다. 틈새라면 고유의 매운맛에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감칠맛이 배가됐다는 평가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틈새라면 광고모델로 개그우먼 엄지윤을 발탁했다. 엄지윤은 타고난 끼와 예능감으로 동영상 공유 플랫폼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엄지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가 틈새라면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제품은 토핑스프를 적용해 맛도 비주얼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신규 모델 엄지윤씨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삼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는 ‘맵텐션’이라는 단어로 고객이 삼행시를 지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중순 팔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청호나이스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2 카페&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시리즈 총 4종의 제품과 지난 6월 출시한 신제품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에스프레카페'는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올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전시회 기간 중 부스방문 및 상담진행 고객 대상 '에스프레카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렌탈료 5개월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비롯한 '에스프레카페' 전용커피 7종도 함께 소개하며, 청호나이스 계열사인 마이크로필터도 이번 박람회에서 상업용 정수필터를 선보인다.
○.. 교촌치킨은 29일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열린 '2022 수정대동제'에서 신메뉴 ‘블랙시크릿순살’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출시된 신메뉴 '블랙시크릿순살'은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재료(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순살치킨이다.
교촌은 축제를 즐기러 온 학생들이 간편하게 신메뉴 '블랙시크릿순살'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시식박스에 담아 제공해 맛과 편의성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시식행사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고객들이 줄을 서 먹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주요 소비층인 Z세대에게 교촌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동양의 맛과 향을 적극 알린 창구가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신메뉴가 20대 대학생 고객들에게 ‘시원한 가을바람과 축제 분위기 잘 맞는 메뉴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등의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축제 참여와 시식행사 등을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2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레스토랑 서비스업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빕스는 고객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유지율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빕스는 1997년 서울 등촌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5년간 1세대 토종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빕스는 외식 사업의 방향성을 프리미엄향(向)으로 잡고 매장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레스토랑 간편식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이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빕스는 특화 매장을 늘리고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해 특별한 고객 경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연 프리미엄 스테이크다. 훌륭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고기에 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덧입혀 최상의 풍미를 낸다. 슈바인학센, 바비큐폭립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와 즉석에서 스팀으로 조리하는 해산물까지 샐러드바 컬렉션도 강화했다. 와인과 생맥주, 각종 치즈와 핑거푸드를 취향에 따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어링존도 마련돼 있어 가족·친구들과의 모임이나 각종 회식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빕스는 오직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한편 매장 방문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선호도가 내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레스토랑 간편식(RMR)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히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차원이 아니라 차별화한 메뉴와 고급 패키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빕스만의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환율이 1400원대까지 오르자, 신라면세점이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이달 발표된 면세한도 상향 및 내달 예정인 일본 무비자 여행 재개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실속 있는 면세 쇼핑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11월 14일까지 당일 면세 환율이 1400원 이상인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7%에 달하는 ‘환율 보상 혜택’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로써 ‘환율 보상 혜택’은 구매금액의 최대 14%에 달하게 된다.
예를 들면 2000달러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총 혜택은 기존 환율 보상 혜택인 15만 S리워즈 포인트가 합산된 52만 S리워즈 포인트였는데, 현재는 환율 보상 혜택인 29만 S리워즈 포인트가 더해진 66만 S리워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S리워즈 포인트는 1000포인트당 1달러의 가치를 지니며, 신라면세점 영업점에서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당일 1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출국 시 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라운지 이용권'을 지급한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방문만 하더라도 사용 가능한 1만 S리워즈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만 S리워즈 포인트를 지급하며,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출국 정보만 입력해도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인터넷점 전용 5000 S리워즈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하루에 한 번 출석 시 인터넷점 전용 100 S리워즈 포인트를 지급하며, 7회를 달성하면 7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인터넷점 전용 4000 S리워즈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오늘의 특가와 다양한 기획전을 구경하며 행사 참여로 받은 S리워즈 포인트를 사용해 면세 쇼핑을 하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환율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PAYC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이소 매장과 샵(#)다이소에서 상품 결제 시 ‘페이코(PAYCO)’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페이코(PAYCO) 포인트’ 4,000P를 적립해준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이벤트 기간 내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샵(#)다이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샵(#)다이소는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매장 기반 배송서비스로 매장검색, 다이소 상품권 구매, 신상품 정보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어 다이소 매장과는 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기존에 페이코(PAYCO)와는 온라인 서비스 연동을 진행했던 이력이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다이소 매장 내 페이코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양사가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이로써 페이코(PAYCO)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상품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와 샵(#)다이소를 찾아주시는 고객님께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와 샵(#)다이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서울 종암경찰서(서장 김문영)와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바로고는 지리에 익숙한 라이더를 통해 지역 내 범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암경찰서 관내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라이더는 배달 업무 중 범죄 정황 발견 시 112 신고와 범죄 예방 진단팀(CPO) 신고에 적극 협조한다. 또한, 보이스 피싱 방지법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범죄·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추후 바로고와 종암경찰서는 범죄 예방 사례를 발굴해 관내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 공유하는 등 주민 의식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치안 환경이 다변하는 가운데 라이더가 실제 범죄 예방 및 구호 활동에 기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종암경찰서 관내 허브 협조를 통해 방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라이더를 발굴해 ‘우리 동네 히어로’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포항 지역에서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김유희 라이더에 감사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 남양유업이 젊은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플립형 토핑 요거트 브랜드 또떠불이 팝핑해바라기씨 토핑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또떠불 팝핑해바라기씨는 떠먹는 불가리스의 부드럽고 풍부한 요거트 제조 노하우를 적용하였으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매력적인 팝핑캔디를 토핑으로 담아 맛 뿐만 아니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고소한 해바라기씨를 더해 고소한 맛과 식감까지 높였다.
플립요거트는 간식으로 주로 먹으며 맛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니즈를 반영해, 디자인도 전면교체했다.
떠먹는 불가리스의 유풍미가 풍부한 요거트를 강조하고, MZ세대를 겨냥하여 파스텔톤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남양유업 조태준BM은 “또떠불 팝핑해바라기씨는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신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또떠불을 즐겨 찾는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NS홈쇼핑은 29일 실시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마련한 ‘낙과 사과 나눔 행사’는 2018년 이후 두번째 행사로 NS홈쇼핑 임직원 및 판교일대 직장인들은 함께 낙과를 나누며 피해입은 우리 농가의 빠른 재해복구를 응원했다. 준비된 2톤가량의 낙과는 시작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4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을 통해 현장 중계되었으며, ‘열매나무 못난이 사과’의 판매도 함께 이뤄져 우리 농가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낙과 사과를 받아 든 판교 인근의 직장인 김모씨(35세)는 “주변 회사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 동료들과 참여했다. 낙과가 상태 안 좋은 사과가 아니라 정말 멀쩡하고 굵고 좋은 사과여서 놀랬다. 이런 좋은 사과를 낙과라서 판매하기 힘들다니 태풍피해로 속상한 농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사과도 무료로 얻어 좋고, 낙과나 못난이 사과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 준 분들에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입은 우리 농가의 빠른 재해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건강한 우리 먹거리의 근간인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제값 받는 농수축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고객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모니터링 평가단’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유형주 지원본부장, 오갑렬 고객만족부문장, 김재헌 방송제작부문장, 김연성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장(現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을 비롯한 제5기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가입 및 이용 고객 중 적극성과 참신함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활동을 즐겨하는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품 및 서비스 제안 ▲신상품 품평회 참석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 주문, 배송, 서비스 등 고객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재 4기까지 운영한 결과 친환경/라이프스타일 신상품 개발, 모바일TV 전용 프로그램 기획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방송 화면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됐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한 전담기구 ‘고객만족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주문과 상담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컨택센터’,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한 ‘사전 불만 감지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TV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중구청이 진행하고 있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오후 중구청사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원의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에코스쿨 사업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자연학습장, 환경쉼터 등으로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기후 변화·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전달한 기금은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년간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에어캡 대신 그린백, 행낭 대신 무빙랙 사용해 비닐 사용 0%에 도전하는 등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는 기업 시민으로서 자연과 상생을 위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근 외식물가 인상 등의 사유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마감할인 판매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자 세븐일레븐이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라스트오더’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기존 점포 픽업서비스 외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라스트오더는 지난 2020년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 투자 우수기업인 ‘미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편의점 마감할인 서비스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30% 상시 할인 판매되는 마감할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9월 기준 전년대비 라스트오더 매출은 30% 이상 상승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구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라스트오더 배달서비스는 라스트오더 앱(APP)에서 내 주변 점포를 찾은 뒤 ‘배달’ 메뉴 선택 후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배달 주문 시 유통기한 임박상품과 함께 일반 상품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원스톱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는 전국 1만여 점, 대상품목은 도시락∙삼각김밥∙유음료 등 23개 카테고리 5000여 개이다. 이 가운데 라스트오더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점포는 전국 5000여 점포이며, 라스트오더 대상품목은 모두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소주문금액 1만원 이상이며, 배달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이다.(배달비 3000원)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 배달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한달 간 라스트오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마감할인 상품 최대 45%, 일반 상품 최대15%를 할인해준다.
정민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인해 라스트오더를 통해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라스트오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젠 집에서 보다 편안하게 마감할인 상품 먹거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고단백 수제 스콘’과 ‘수제 카스텔라’를 출시하며 올가만의 차별화된 레시피와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올가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단백질 9g이 함유돼 고소하고 담백한 ‘고단백 수제 스콘’ 세트와 전통 나가사키식 공법으로 만든 ‘수제 카스텔라’ 2종 등 총 3종이다. 올가의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한 것은 물론 전문적인 레시피와 공법으로 제조해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고단백 수제 스콘(75g*4입, 300g/1만4800원)’은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파티셰의 차별화된 레시피로 고소하고 담백하게 만든 고단백 스콘 세트이다. 스콘 한 개당 달걀 약 1.5개, 혹은 두부 100g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9g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고 든든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비린 맛이나 퍽퍽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어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국산 계란과 천일염, 콩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하게 제조했으며, HACCP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바쁜 아침, 별도의 조리 없이 해동 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오븐이나 에어후라이어에 데우면 버터가 녹아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 다채로운 4가지 맛(플레인, 호두 초코칩, 얼그레이 무화과, 크랜베리)으로 구성돼 잼이나 버터를 발라 영국식 애프터 눈 티타임을 즐기기 좋다.
‘수제 카스텔라(5조각, 150g/9500원)’는 전통 나가사키 방식으로 나무틀에 담아 저온에서 1시간 넘게 정성스럽게 구운 정통 고급 카스텔라다. 허니 맛과 녹차 맛 2종으로 구성됐다. 전통 레시피 그대로 제조하여 묵직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용량 사이즈로 제작하여 보관에 부담이 없으며 녹차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오직 카스텔라만을 연구해 온 제조처와 협력해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올가의 까다로운 첨가물 기준을 충족함은 물론 HACCP 시설에서 제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시즌 한정 선물세트(150g*3입, 2만9800원)로도 구성될 계획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제격이다.
올가 상품개발팀 강지은 팀장은 “올가는 방이점 내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워 판매해 인기 있는 올가만의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화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우리밀 쿠키와 구움과자, 호두파이에 이어 네 번째로 기획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앞으로도 올가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를 지난 29일 전격 공개했다.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는 2명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청정원 호밍스의 ‘징글송’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콘텐츠로,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는 호밍스의 다양한 메뉴를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내에서 제작된 ‘징글송’은 호밍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송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에는 국내 힙합씬의 대표주자 넉살과 가수, 배우 등 경계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위너(WINNER)의 리더 강승윤이 출연한다. 신선한 두 뮤지션 간의 케미를 통해 얼마나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호밍스의 징글송이 탄생할 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차별로 깜짝 게스트들이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는 구독자 38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1편씩, 총 8편의 에피소드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징글송’의 제작 과정을 예능 콘텐츠로 즐기는 동시에 ‘제대로 된 한 끼’를 추구하는 호밍스의 맛과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호밍스는 자체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를 통해 완성된 호밍스 ‘징글송’은 11월부터 호밍스가 입점한 전국의 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상은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 콘텐츠에 등장한 호밍스 제품들을 전국 마트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농심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2종의 500mL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캔 제품보다 145mL 증량한 페트 제품이다.
농심은 웰치제로 캔이 출시 5개월 만에 20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용량을 늘린 페트 제품을 선보이며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용량이 큰 제품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더 커진 웰치제로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톡 쏘는 탄산과 청량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웰치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다. 농심은 1995년부터 국내에 웰치 제품을 공식 수입ㆍ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웰치제로 그레이프와 오렌지를 출시하며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무연고 아동을 위해 임직원 보육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PC해피쉐어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그룹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해주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 모금은 1만여 명 고객의 참여로 목표 금액 2000만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무연고 아동의 보육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SPC그룹 임직원들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보육 시설을 방문해 학습지도, 환경 정화, 간식 나눔 등 보육원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SPC해피쉐어캠페인’을 통해 8만5000여 명의 고객 응원을 받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주거취약아동 등 총 136명 아동에게 약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 쿠팡이 세계적인 안전 부품 제조사들과 함께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쿠팡은 안전 부품 글로벌 메이커인 씨크코리아(SICK KOREA) 및 오히너코리아(EUCHNER KOREA)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안전 부품 표준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쿠팡 잠실 본사에서 2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라이언 브라운 CFS(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이사와 앤드류 앙 씨크 아태 총괄 부사장, 문성식 씨크코리아 사장, 조지 힌디 오히너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쿠팡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의 자동화 장비에 글로벌 안전 부품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부품을 적용하게 됐다. 물류센터의 자동화 장비는 일반적인 산업용 자동화 장비들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크며, 작업자들의 출입을 통제 및 관리함에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세밀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쿠팡은 다양한 물류 자동화 장비에 특화된 세이프티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씨크코리아 및 오히너코리아와 손잡게 됐다.
먼저 쿠팡은 씨크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광전자식 안전센서와 안전제어기를 쿠팡 물류센터의 표준 안전 부품으로 선정했다. 씨크는 세계 최초로 안전용 광전센서를 개발한 독일 기업이다. 앞으로 쿠팡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에는 씨크코리아의 고성능 안전센서가 설치돼 현장 관계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또 최첨단 안전 기술인 “세이프티 레이더 센서”를 도입해 작업자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감지하게 된다.
쿠팡은 또 기계식 안전장치 분야의 마켓 1위 기업 오히너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오히너코리아의 대표 제품 MGB(Multi-Functional Gate Box)와 기계식 안전스위치를 쿠팡의 안전 부품으로 선정한다. 오히너코리아의 MGB는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의 안전 제어 및 출입 통제를 위한 맞춤형 안전 부품으로 쿠팡이 도입 중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S/RS(자동창고), 산업용 로봇 시스템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에 사용되는 안전 부품의 표준화를 실현함으로써 통일된 체계 안에서 안전 부품을 관리하게 된다. 계속적인 기술 투자를 기반으로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쿠팡의 ESG 경영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는 “최첨단 안전 기술 도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물류센터 현장 근무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 밝히고 “안전 부품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인 씨크코리아와 오히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물류 자동화에 특화된 안전 확보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성식 씨크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글로벌 센서 제조회사인 씨크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물류자동화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 힌디 오히너코리아 대표이사는 “세이프티의 선두 업체인 오히너가 쿠팡의 안전 부품 표준화에 참여하고 작업자 안전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히너의 특화된 기술력이 쿠팡의 물류센터 안전시스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쿠팡은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하여 상인들의 입점 및 온라인 정착을 지원한다.
쿠팡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자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왔다. 실제로 해당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52개 전통시장 300여 개의 가맹점들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연초 대비 평균 77% 성장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생협약식은 오는 10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민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내부 행사로 진행된다. 전국 전통시장 100개 점포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쿠팡은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인들의 쿠팡이츠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전통시장 최대축제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플랫폼 대기업 쿠팡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전통시장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민간 협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힘을 합쳐 행복한 동네상권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은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동반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에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던 쿠팡이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상인과 소비자 사이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 역할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이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준비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락앤락은 이재호 전(前) LG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선임 절차는 다가오는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 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호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MBA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 CFO, 코웨이 CFO·부사장, 쓱닷컴 CFO 등 주로 B2C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재임 시절 적극적인 마케팅과 렌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선임 당시 신설된 조직인 렌탈케어링사업센터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 소비재 및 소형가전 분야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 전 부사장은 김성훈 대표이사의 역할을 이어받아 향후 락앤락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30일부로 사임하는 김성훈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CEO로 부임한 이후 두차례나 연임하며 락앤락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락앤락은 체계적인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을 도입 및 고도화하고, 신규 카테고리인 소형가전을 필두로 회사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김성훈 대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김성훈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ESG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임 대표가 바톤을 이어받아 락앤락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락앤락 대표이사로 처음 부임한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신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과 틀을 도입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데에 주력했다”며 “새로 부임할 대표 체제 하에서 이를 발판으로 회사의 내실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고문으로서 락앤락의 행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전 부사장은 “그간 락앤락이 체계를 갖추고 ‘회사다운 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써 주신 김성훈 대표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김 대표이사의 역할을 잘 이어받아 락앤락이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