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멤버십 경쟁에서 쿠팡이 연이어 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인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에서도 시작하며 전국으로 확대하는데요.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쿠팡 와우회원은 음식 가격의 10% 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MZ세대 멤버십 ‘와이클럽’도 뷰티 등 '나를 위한 소비'에 수요가 집중되고 모바일 주문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와이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M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인데요. 가입자 수는 3개월 만에 40% 늘었고, 회원의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일반 고객 대비 3배, 모바일 주문 비중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외에도 SPC가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을 열고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3대를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오늘(1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쿠팡 와우회원들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인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에서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입점 상점들과 고객들이 와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으며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한도가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소 결제 금액 제한이 없고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와우 회원들의 부담은 덜어주고 입점 상점은 와우 회원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상생 구조다.
발 빠른 상생 혜택으로 고객, 상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쿠팡이츠 와우할인이 속도감 있게 전국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쿠팡은 음식 배달 수요 등을 고려해 향후 쿠팡이츠 와우할인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하는 모든 일은 고객 ‘감동(WOW)’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와우 멤버십은 이러한 미션의 핵심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쿠팡이츠 와우할인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MZ전용 유료 멤버십 ‘와이클럽(Y.CLUB)’ 가입자의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뷰티, 건강식품, 스포츠용품에 수요가 집중되며 ‘나를 위한 소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와이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 M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이다.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적립금, 할인, 무료배송, 전용 기획전 혜택에 지난 6월 렌터카, 영화예매권 할인 등 MZ세대 맞춤 서비스를 추가한 이후 가입자 수가 3개월 만에 40%, 론칭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22.10.05~23.11.14) ‘와이클럽’ 회원의 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일반 고객 대비 3배, 모바일 주문 비중은 2배 이상 높았다.
카테고리별로 뷰티(1위), 건강식품(2위), 스포츠용품(3위)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매년 TV홈쇼핑 연간 히트상품에서 패션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비교해 뚜렷한 구매성향 차이를 보였다. 특히, 비건 뷰티 브랜드에 수요가 몰리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이 드러났으며, 건강식품은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스틱형이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용품은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 모자 등에 구매가 이어졌다.
롯데홈쇼핑은 ‘와이클럽’ 회원의 구매성향을 반영해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뷰티, 건강식품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16일 모델 한혜진이 피부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하는 제품으로 화제가 된 고농축 캡슐 에센스 ‘트루히알100 나이트루틴 패키지’를, 17일 보관과 휴대가 용이한 스틱형 에너지드링크 ‘셀시어스 온더고’를 판매한다. 이달 중 피규어, 로봇 등 키덜트족을 위한 희귀 장난감을 판매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론칭한다. 또한 ‘와이클럽’ 회원의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MZ세대 전용 멤버십 ‘와이클럽’ 회원의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해 뷰티, 건강식품을 주로 구매하며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핵심 소비층인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을 열고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3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SPC그룹은 작년 10월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 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초사업장에 배송용 냉동탑차를 전달해 기부식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돕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속초, 전주, 남원 지역 푸드뱅크에 3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14일 동작구 신대방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하주호 SPC그룹 수석부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PC행복한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차량 3대를 △강원 영월 △경남 거창 △충북 청원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총 6대의 기부식품 배송차량을 후원했으며, 2027년까지 총 10대의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푸드뱅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보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가 3분기까지 매출액 성장과 영업손실 축소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019억원으로 전년(4717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전년(1060억원) 대비 150억원(14.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52억원으로 지난해 756억원(SK스퀘어 공시기준) 보다 늘었다. 당기순손실의 증가는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일시적 장부평가액 변동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11번가의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88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1899억원) 소폭 감소(-0.6%, -12억 원)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11번가는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3분기는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손실은 325억원으로 전년(362억원) 대비 적자규모를 37억원 줄였다.
11번가는 지난 9월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고, 고물가 시대 가성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슈팅배송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남은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11번가의 슈팅배송은 로보락Q 시리즈, 애플 아이폰 신제품 판매 등 상품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져, 10월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이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제휴사와의 긴밀한 협력, 효율적인 비용 통제와 함께 각종 기록들을 양산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11월 역시 전년대비 나아진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11번가는 ‘2025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슈팅배송의 성장은 물론, 올해 선보인 신규 버티컬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제휴로 결제편의성을 높이는 등 e커머스 본연의 경쟁력도 계속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풀무원 미국법인이 급증하고 있는 현지 수요에 대응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에 위치한 생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고성장 중인 아시안 누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길로이 공장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 2400만개(190g 1팩 기준) 생면 생산능력을 확보해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통해 두부와 함께 미국 사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안 누들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현지 대응 강화를 통한 수익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풀무원은 국내에서 생면을 포함한 반제품을 수출해 미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아시안 누들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이번 길로이 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생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늘어나는 현지 프리미엄 생면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증설된 풀무원USA 미국 길로이 생면 공장은 반죽부터 제면, 포장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화 공정으로 진행되며, FD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온도관리 시스템 및 생면 압연 기술이 적용된다. 풀무원USA는 증설이 완료된 지난달 초 해 데리야끼 볶음우동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 들어갔으며, 생산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돈코츠 라멘을 포함한 생면 제품 총 5종을 현지 생산하고 해상운임을 포함한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익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의 아시안 누들 제품은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3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데리야끼 볶음우동’과 ‘돈코츠 라멘’은 각각 올해 1월과 3월에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진행하는 MVM(Multi-Vendor Mailer, 월간 쿠폰북 할인 행사) 품목에 선정되어 이 기간 동안에만 미국 전역에서 약 2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러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풀무원 미국법인의 3분기 누적 아시안 누들 매출은 전년 대비 12.9% 성장했다. 여기에 이번에 증설된 생면 생산라인이 본격 운영되는 4분기에는 매출 성장 지속과 수익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무원USA 김석원 마케팅본부장은 “풀무원의 30년 제면 기술로 만든 프리미엄 생면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전통 아시안 메뉴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신백멤버스 쿠폰 위크’를 연다. 각 점포에서는 겨울 시즌 팝업 스토어와 할인 대전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신세계 그룹 전 관계사가 총출동해 연중 최대 쇼핑 혜택을 선보이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쓱데이’에 이어 역대급 혜택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쿠폰 2종을 선착순(각 3만장)으로 증정한다. 패션/잡화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F&B(식음료)에서 3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하는 쿠폰이다.
쿠폰은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인 ‘신백멤버십’ 가입 고객이면 받을 수 있으며, 20~26일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전액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점포별 특별한 팝업 스토어와 할인전도 마련됐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스키 컬렉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11/22~12/3).
이번 팝업은 발렌시아가가 스키웨어를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하이테크 의류와 액세서리, 장비와 기어 등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20일부터 두 달간 국내외 프리미엄 패딩∙모피 상품을 모아 할인 대전을 펼친다.
본점에서는 르크루제 ∙실리트 등 글로벌 인기 주방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고(11/17~12/3), 블루독베이비∙압소바 ∙밍크뮤 ∙베네베네 등 인기 육아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소개한다(11/24~12/3).
○..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17일 동안 진행하는 ‘정기 세일’에는 올해 출시한 겨울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물가 등의 여파로 가계 소비 심리가 지속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필요한 겨울 상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정기 세일의 초점을 맞췄다. 상품 할인에 더해 주차별 사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총 ‘600여 브랜드’가 ‘겨울 정기 세일’ 에 참여해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대비 확대했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세일 기간 중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은 로열티가 높은 고정 고객의 구매가 높아 S/S 시즌, F/W 시즌 각 1회씩 연중 2회만 진행하는 ‘시즌오프’ 기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총 80여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출시한 가을, 겨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시즌 특화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 알레르망 등에서 구스 침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2월 1일부터는 연말까지 영국 프리미엄 레그웨어 브랜드인 ‘삭샵’의 팝업 행사를 본점 6층에 열고 ‘크리스마스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12종의 겨울 양말로 구성된 ‘어드벤트 캘린더’로 보온성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뛰어나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라 아우터 등 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11월 세일을 기획했다”며,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말 쇼핑시즌에도 저렴한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고가 상품으로 소비가 몰리는 이른바 ‘평균 실종’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빅스마일데이’ 오픈 후 일주일(11/6-11/12) 간 거래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가전/명품 등 고액상품군의 거래액이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쿠폰/생필품 등 중저가 상품군 역시 15% 증가했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사회 양극화와 취향이 다변화되는 N극화가 심화되면서, 쌀 때 쟁여두기용으로 대량 구입해두는 자린고비형 소비와 엔데믹으로 주춤했던 플렉스형 소비가 돌아오며 두 트렌드가 공존하는 모양새다.
먼저, 고가의 상품군이 모두 인기다. 가전제품 전체 거래액은 73% 증가했다. 상품별 억대 매출을 기록 중인 로봇청소기가 포함된 ‘생활미용가전’은 121%, 갑자기 찾아온 겨울날씨에 ‘계절가전’은 56% 증가했고, 주방가전(50%)과 영상가전(24%)도 모두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 외, ▲모니터(136%) ▲음향기기(72%)를 비롯해 엔데믹 영향으로 여행/항공권은 2배 가까이(98%), 시계 등의 ‘명품잡화’도 48% 더 팔렸다.
고가의 플렉스형 상품에 지갑도 과감하게 열렸다. 가전, 명품, 여행 등 관련 상품군의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대비 18% 증가했다. 예를 들어, 작년에 가전이나 명품 소비에 평균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는 118만원을 쓴 셈이다.
반면 저렴한 가격대의 자린고비형 상품도 인기다. 특가에 미리 구비해두면 좋을 e쿠폰 거래액이 14% 증가했고, ▲문구용품(16%) ▲바디/헤어(14%) ▲생필품(13%) ▲커피/음료(11%) ▲가공식품(6%) 등이 모두 신장했다. 세부 품목으로 △통조림/캔(30%) △세제(14%) △물티슈(20%) 등 쟁여두기용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고, 최근 빈대 관련 이슈의 영향으로 살충제(130%)도 많이 판매됐다.
한편, G마켓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쓸 수 있는 최대 15만원 빅스마일데이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최대 3만원이 할인되는 ‘20%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해당 쿠폰들은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중저가 상품 구매 시에 활용도가 높은 ‘15% 쿠폰’(최대 1만원)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이 외,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 등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7만원의 즉시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알뜰한 자리고비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반대로 ‘탕진잼’, ‘플렉스’ 등 고가 제품에 지갑을 여는 큰 손 고객도 증가하는 소비 양극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객단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부터 대용량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을 비롯해 전 지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겨울용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을 선보인다.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캐나다구스, 맥카지, 무스너클 등 다양한 겨울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로봇청소기 대표 브랜드 ‘로보락’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로보락은 40여개국에 판매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다. 매장에선 브랜드 대표 상품인 ▲S8 프로 울트라 ▲S7 맥스 울트라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11월 26일까지 ‘에잇세컨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아우터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기 수입 브랜드 메종키츠네, 띠어리, 랙앤본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미드 시즌오프를 통해 일부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26일까지 ‘비노 494 와인 페어’ 행사도 열린다. 전 세계 유명 와인 500종과 ▲맥켈란 18년 ▲발베니 14년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9일까지 수험표 제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나이키 매장에서는 나이키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맞춰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연말을 맞아 갤러리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 안전을 위해 매월 15일 진행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11월 캠페인 주제를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대비해 ‘한파’로 선정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11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한파 특집’ 캠페인을 통해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을 수행하는데 도움되는 정보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랭질환 증상, 응급조치법 등 건강정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통사고’를 주제로 배달의민족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라이더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달 캠페인 주제인 ‘한파'는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기 전 라이더들에게 안전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한파 관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수칙을 미리 공유해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안전의 날 한파 캠페인을 통해 ▲운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주요 한랭질환 종류·대처법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주의요소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출발 전 운행수단을 체크리스트에 맞춰 점검하고 평소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다리위, 터널 초입구 도로 등에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라이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겨울철 이륜차 점검메뉴얼’을 별도로 제작·제공한다. 한파를 대비해 우아한청년들은 ①배터리(충전상태·퓨즈단선 확인) ②타이어(공기압·상태점검·마모확인) ③브레이크(레버 유격 조정·앞브레이크 패드 마모 확인) ④엔진오일(잔여량·오염도·교체주기) ⑤라이트류(헤드라이트·방향지시등·브레이크등) ⑥연료(운행 후 주유법) 등 6가지 이륜차 점검사항을 꼼꼼하게 매뉴얼에 담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도 라이더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혹한기 물품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하게 된 만큼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따뜻한 배달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추위 속에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상세한 감수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작성했다”며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행하기를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 패션 브랜드 ‘NC 베이직’이 15일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NC베이직은 2001아울렛 중계점, NC백화점 불광점 · 수원터미널점 · 중앙로역점 · 서면점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9월 NC 백화점(송파점, 야탑점, 평촌점) 3곳에 ‘NC 베이직 파일럿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파일럿 매장은 고물가 시대 고객의 의류 지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부문에서 4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 가격을 경쟁사 대비 1/3 수준으로 낮췄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대량 생산하는 원단 공장을 직접 발굴해 원단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매입해 원가를 절감한 덕분이다. 이랜드리테일의 글로벌 원단 소싱 전문가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해, 광저우나 베트남,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업을 찾아 해외 유명 브랜드에도 납품하는 원단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 원단을 매입한 후 이랜드가 그 동안 관리해온 국내 및 해외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한다.
NC베이직 파일럿 매장 첫 오픈 이후 한 달도 안돼 총 3만장이 판매됐고, 1차 발주한 물량은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매장 대비 평당 매출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C베이직은 ‘가성비 패션’을 앞세워 패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11월 추가 매장을 연이어 동시에 오픈하며 ‘가성비 패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할 기세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 수를 합하면 NC베이직 매장은 총 12개로 늘어난다.
무엇보다 NC베이직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경쟁사 대비 1/3수준으로 낮춘 가격과 매일 입는 기본 스타일의 필수 상품 ‘10종’ 출시 등의 전략이 통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C베이직의 대표적인 상품은 셔츠, 청바지, 스웨터 등 옷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 ‘기본 10종’으로 구성됐다. 가을·겨울 시즌 주력 상품인 스웨터(1만9900원), 기모 청바지(2만5900원) 상품의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스웨터 1만5000장, 기모 청바지 1만장을 기록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베이직은 지난 9월 파일럿 매장으로 첫 오픈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열어 달라는 고객의 소리가 다수 접수되고 있어 NC베이직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3’(이하 우아콘 2023)이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아콘 2023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최적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경험과 기술적 성취, 노하우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 공유하고, 나아가 IT 생태계 전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기술 콘퍼런스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우아콘은 ‘배달 사이언스(BAEDAL SCIENCE):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배달 사이언스는 한 건의 배달 처리에도 매우 복잡한 기술들이 어우러져 있음을 뜻하는 용어로, ‘현재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에 대해 상세히 나누는 공유의 장’이라는 우아콘의 취지도 반영했다.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여 명이 사전 등록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국환 대표는 오프닝 인사말에서 “업무 방식 효율화, 서비스 사용성 향상, 고객 경험 극대화 등을 위해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정교한 AI 배차 추천 기술을 통해 라이더에게 최적의 배달을 매칭하고, 개인화 된 AI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점주, 라이더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 사례는 물론 실패담도 기꺼이 나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서 우아콘2023의 여러 세션에서 다루고자 하는 기술을 조망했다. 송 CTO는 “기술, 지식, 경험은 나눔으로써 증폭되고 깊어진다”며 “지식 나눔의 장인 우아콘이 우형 구성원들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배달의민족 프로덕트의 고민과 2023년의 변화’를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에서 프로덕트 조직이 어떤 고민을 하며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배민 앱의 기능 뒤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술들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표적인 배달 테크 플랫폼으로서 우아한형제들이 가진 지식과 생생한 현장경험등을 공유하고 생태계 전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아콘2023에서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데이터, 로봇, 보안, 디자인 등 14개 분야에서 총 53개의 개별 세션이 펼쳐졌다.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총 83명의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체 개발하고,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국환 대표는 “음식 배달부터 퀵커머스까지, 약 2천만 명이 사용하는 국민 플랫폼이 된 배민의 여정을 기술을 중심으로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공유 문화가 널리 전파되길 바라며, 배달 사이언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현지 케이타운점이 위치한 미국 뉴욕 32번가와 인근 한인타운 발전과 치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NYPD(New York Police Department/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BBQ의 글로벌 성장 관련 내용이 현지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BBQ 미국 현지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난 바 있다.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 위치한 패밀리 매장에도 범죄로 인한 피해도 지속되고 있었다.
BBQ는 패밀리 매장 치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 담당 경찰관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뉴욕을 비롯해,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앨라배마 등 26개주 전 매장에 미국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경찰의 현지 매장 방문이 증가해 패밀리를 대상으로 한 범죄율이 크게 줄어 자연스럽게 지역 범죄발생률도 감소했으며, 주변 한인 상권도 매출이 오르는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BBQ는 NYPD 경찰청 부청장(Assistant Chief Gin Y Yee)으로부터 치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의 안전과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뉴욕 경찰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관장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자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여자 프로배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운영하는 정관장이 수험생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홈경기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남자 프로농구는 11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 여자 프로배구는 11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정관장은 수험생과 함께 고생한 부모님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단 7일간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에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부모님 건강을 위한 ‘화애락’ 및 ‘홍천웅’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성 활력 케어 제품인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해락 액티브미’, ‘화애락 진’, ‘화애락 본’, ‘화애락 후’와 남성의 육체 피로와 스트레스를 위한 복합솔루션 제품인 ‘홍천웅 건’, ‘홍천웅 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관장의 학생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는 수능 응원 이벤트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패스’는 지난 1일 은광여고를 시작으로, 상암고, 금호고, 잠일고, 휘봉고 등 11개 고교 앞에 미니 팝업을 설치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 백일장을 실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오랜 수험기간을 거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정관장이 준비한 스포츠 경기와 건강식품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뚜기가 신제품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를 출시했다.
최근 소스 시장에 ‘매운맛’ 열풍이 확산되면서 스리라차, 치폴레, 칠리 등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소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소스는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올해 상반기 ‘스리라차’ 검색량은 ‘치폴레’ 검색량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뚜기는 스리라차 소스와 고추분을 더해 깔끔한 매운맛을 낸 마요네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튀김류 배달음식과 함께 동봉되어 오는 매콤한 소스를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구비해 두고 먹을 수 있는 마요네스다.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거나 감자튀김, 나쵸 등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잘 어울린다.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1인가구 등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0g대 규격으로 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는 색다른 매운맛을 지닌 소스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마요네스 시장에서 5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Cuisine. K)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셰프는 최대 3개월 간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한식 오너 셰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주방과 홀은 물론 식기까지 완벽하게 갖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수익금도 100% 지급받는다. 교육 컨설팅, SNS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지난 8월 문을 연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셰프들이 한식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혁신허브 ‘이노플레이(INNO Play)’ 1층에 위치하며, 유망 한식 셰프 육성의 플랫폼 역할을 맡았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평가 진행 후, 2차 메뉴시연평가를 통해 최종 팀을 선정하게 된다. 한식 메뉴에 대한 상품성과 구현 가능성, 그리고 오너 셰프로서의 책임감, 성실함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9월부터 한 달간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신용준 셰프는 “처음 레스토랑을 열게 되면 자금부터 마케팅까지 요리 외적인 운영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 덕분에 한식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팝업 레스토랑을 찾았던 고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약 플랫폼 고객 리뷰 중에는 “제철 재료를 활용하고 한식을 재해석한 다이닝이 인상깊었다”, “열정 넘치는 젊은 셰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등의 내용이 많았다.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한식음식점을 창업하는데 약 7개월이 걸리고, 자금은 1억여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제일제당은 창업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젊은 셰프들이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식 요리에 자유롭게 도전해 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식 오너 셰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식을 세계적 미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릴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hy가 ‘뭴러스(MÖLLER’S) 오메가3 레몬맛(이하 뭴러스 오메가3)’를 CJ온스타일 홈쇼핑 최화정쇼에서 단독 론칭한다. 방송은 11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60분간 진행한다.
hy는 방송을 맞아 뭴러스 오메가3 기획 세트(6병)를 특별 구성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CJ온스타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뭴러스 오메가3 1병을 증정한다. 최화정쇼 방송 알림을 신청하면 5천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뭴러스 오메가3는 169년 전통의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브랜드로 hy가 국내 독점 판매한다. 액상형 제품으로 섭취가 용이하고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천연 레몬 에센스를 사용해 음용 시 거부감이 없다. ‘국제식음료품평원’ 주최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10년 연속 ‘국제우수미각상’을 수상할 만큼 맛도 우수하다. 샐러드와 스무디 등 드레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일일 섭취량은 5ml다. 동봉된 계량컵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강미란 hy 멀티영업2팀장은 “프리미엄 오메가3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은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해외에서 오랜 기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기획세트를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요리소스 가정간편식(HMR) ‘쉐푸드(Chefood) 요리킥’을 선보인다. 쉐푸드 요리킥과 식재료만 있으면 10분만에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쉐푸드 요리킥은 집밥족 증가 등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소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 약 1조9000억원이었던 소스류 국내판매액 규모는 지난해 약 2조6800억원까지 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불향이 가득한 중화요리 4종으로 ▲고추잡채, ▲마라샹궈, ▲어향가지, ▲마파두부 등이다. 중화요리는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친근한 메뉴지만 직접 해먹기에는 조리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 가정의 주방 환경에서는 특유의 불맛을 내기도 어렵다. 이런 중화요리의 어려운 점을 소스 하나로 간단히 해결하는 제품이다.
특히, 중화요리의 맛을 풍성하게 해주는 ‘불향’에 초점을 맞췄다. 섭씨 120도에서 파를 로스팅해 중식 전문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불맛의 풍미를 소스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개발과정에서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함께했다. 정통 중화요리의 맛을 풍부하게 구현하면서도 우리 입맛에 딱 맞도록 신경썼다.
쉐푸드 요리킥만 있으면 요리가 매우 간편하고 간단하다. 각 메뉴에 알맞은 채소, 고기 등 재료에 요리킥 소스만 있으면 된다. 소스와 함께 프라이팬에서 약 10분 동안 조리하면 하면 전문점 못지 않은 불향 가득한 맛있는 중화요리가 완성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쉐푸드 요리킥만 있으면 집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메뉴의 요리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각종 팝업 스토어와 할인 혜택을 담은 겨울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각 점포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우선 더현대 서울은 오는 22일까지 지하 2층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캐릭터를 담은 '푸바오의 집들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푸바오와 함께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신촌점에서도 같은 기간 지하2층에서 인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우주먼지&마일드무무'의 합동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부터 대형인형 뽑기 행사, 작가 싸인회와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더 세일' 기간 동안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아우터 등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패딩·코트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게 특징이다.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파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여성 패션 브랜드 페델리·가이거의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판교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탠디 패밀리 세일'을 열어 구두, 단화 등 다양한 슈즈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오트(귀리) 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신제품 ‘커피’와 ‘초콜릿’ 출시를 기념해 10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캠페인 ‘어메이징 오트, 어메이징 초이스’를 펼친다.
특히 앞서 8일에 공개한 제품 체험 이벤트 첫 날에는 1차 물량에 약 2만명 이상 신청자가 몰리면서 ‘피켓팅’ 현상으로 조기 품절을 일으켜 온라인 SNS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어메이징 초이스’는 곡물의 왕이라 불리며 차별화된 영양과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물성 식품인 ‘오트’로 만든 음료의 대중화를 위해 매일유업이 기획한 캠페인이다. 기존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여타 광고들과 달리 제품 품질에 자신이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제품 경험을 전달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뒀다.
이번 캠페인은 총 두 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가 개인별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에 참여하면 이에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어메이징 오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함께 신청한 고객 총 10만명에게 배송비만 부담하면 총 5종(오리지날, 언스위트, 바리스타, 커피, 초콜릿)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세트’를 증정한다.
앞서 주 1회씩 체험신청 모집을 받고자 했으나 고객들의 엄청난 호응에 힘입어 매일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매일 오전 10시에 8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당일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것이 매일유업측의 설명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버라이어티 세트’를 체험한 고객은 물론, 어메이징 오트 기존 구매고객도 제한없이 참여 가능한다. 선호하는 어메이징 오트 제품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메이징 오트는 맛과 품질 모두 자신이 있기 때문에 화려한 광고 활동 보다는 제품 자체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자 이번 대규모 체험 캠페인을 준비했고, 신제품 2종인 커피와 초콜릿 포함해 오트 음료의 다양한 맛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한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로 오트 음료가 생소했던 소비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어메이징 오트 맛을 찾아보고, 일상에서 편하게 즐겨 마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노우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는 휘닉스파크가 겨울시즌 투숙객 대상 스키입문 체험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부터 2월까지 진행되는 스키입문 체험강습은 휘닉스파크 투숙 만 10세 이상 60세 미만 고객 중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객실당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강습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진행되며 강습시간은 약 2시간이다. '인생 첫 스키를 만나는 120분'이라는 주제로 스키를 신고 벗는 것부터 눈 위에 서서 적응하고 넘어지며 가볍게 타보는 것까지 진행된다. 강습에 필요한 장비도 휘닉스에서 무료 대여해 준다.
스키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면 휘닉스 스노우스쿨이 적격이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 과정, 개인 및 가족강습까지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 키즈강습은 레슨부터 리프트, 장비렌탈, 식사, 간식, 키즈케어 등이 모두 포함돼 인기가 높다. 수업은 어린이스키학교 전용 강습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휘닉스파크 송호영 총지배인은 "올 겨울 휘닉스파크는 특별한 재미와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많은 준비를 하고있다"며 "특히 강화된 투숙객 전용 서비스를 통해 올 겨울 휘닉스를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VIP급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스타벅스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수험생 응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전개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보여주며 대상 음료 5종을 주문 시 무료로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은 수험표 확인을 위해 현장 주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은 수험표 1장당 대상 음료 1잔에 적용 가능하며, 통신사 및 개인컵 이용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별 적립과 겨울 e-프리퀀시 스티커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음료 5종은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자몽 허니 블랙 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크림 프라푸치노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로 구성했다.
또한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 신규 가입하는 99년생부터 05년생까지 선착순 2만 명 대상으로 ‘제조 음료 1+1’ 쿠폰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이미 가입했더라도 이벤트 기간 중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쿠폰은 다음 달 12일 일괄 지급된다.
수험생을 위한 스타벅스의 응원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능 응원 투 고 백’을 기획했다. 지난달에는 모든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행운을 기원하는 ‘클로버 파베 초콜릿’과 ‘럭키 사이렌 포크 세트(2P)를 출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한 ‘클로버 파베 초콜릿’과 행운을 상징하는 의미의 ‘LUCKY’ 로고 음각이 들어간 럭키 사이렌 포크 세트(2P)는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될 만큼 많은 고객이 찾았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수험생들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를 더 크게 즐기며 수험 생활을 즐겁게 마무리하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23FW ‘인디 슬리즈(Indie Sleaze)’ 컬렉션을 11월 17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자유롭고 힙한 감성의 ‘인디 슬리즈(Indie Sleaze)’ 트렌드를 반영해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고, 활동하기 편안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유행한 ‘인디 슬리즈’는 1980년대 화려한 맥시멀리즘 문화와 1990년대 그런지 무드가 어우러진 자유분방한 룩으로 표현된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23FW 컬렉션에서 인디록 뮤직을 배경으로 록스타 스타일링을 표현해 ‘인디 슬리즈(Indie Sleaze)’ 키워드가 다시 떠올랐고, 패션 평론가가 ‘인디 슬리즈’ 패션 회귀를 전망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쏘의 이번 23FW 컬렉션은 ‘인디 록을 즐기는 자유로운 무드’를 기반으로 한다. 빈티지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 체형의 실루엣을 살리는 니트집업, 퍼가 달린 항공점퍼 등으로 구성돼 웨어러블하면서, 자유롭고 쿨한 감성을 강조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및 유스 컬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힙한 감성에 시크한 스타일을 더한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인디 슬리즈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미쏘의 이번 23FW 컬렉션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를 웨어러블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30일까지 ‘블랙피키 SHOW’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 기간동안 피키다이어트는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1%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한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번 쿠폰은 블랙피키 SHOW 특가 상품에도 적용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다이어트 식단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다이어트 식단 주문 시 응모권이 지급되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일리 커피머신 선물 세트(1명)가 주어지며 앳플리 인바디 체중계, 쉴드 레깅스&탑 세트, 마뗑김 블랙 버니 토이 키링을 각 1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도 10명에게는 피키다이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1만P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획전 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월요광클딜’이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피키다이어트의 인기 상품인 ▲1am 하루하나 곤약젤리 ▲1am 스파클링 미니캔 ▲네네치킨 네꼬닭 후라이드 4종 ▲델리스푼 프로틴 쉐이크 잇더핏 3종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피키다이어트 관계자는 “피키다이어트는 연중 최대 글로벌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다이어트 식단을 합리적으로 풍성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키다이어트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빙그레 대표 커피 브랜드인 아카페라의 무라벨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필름 라벨을 없애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간편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조화롭게 배치된 음각 로고와 부드러운 곡선과 각이 어우러진 용기 형태로 라벨 없이도 제품 아이덴티티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유통 과정에서의 파손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을 고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지난해 8월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수상까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공모전으로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20개국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표현력, 디자인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아트북 전문 출판사 타셴이 발행하는 패키지 디자인 북과 온라인 아카이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심플리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를 모두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을 더 많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는 11월 한달 간 김장에 필요한 김치냉장고와 주방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3도어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모바일상품권 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11월은 연중 김치냉장고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0~2022년)간 김치냉장고 매출을 살펴본 결과, 11월 비중이 약 20%로 연중 가장 높았다.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최근 김치냉장고를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최근 2주(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간 김치냉장고 매출이 직전 2주(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보다 약 40% 늘었다.
김치냉장고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김치냉장고에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육류, 와인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려는 고객들이 늘며, 뚜껑형보다는 다목적 보관 기능을 갖춘 스탠드형 구매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김치냉장고 매출 중 스탠드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50%, 2015년 65%, 2020년 80%로 늘었다.
전국 350여 개 매장에서는 매주 다른 테마로 삼성전자와 LG전자 김치냉장고 대표 상품을 할인된가격에 선보인다. 11월 3주차인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LG전자 ‘디오스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4주차인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490L)’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4도어(491L)’를 선보이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김치냉장고와 주방가전 동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LG전자 '오브제' 등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과 브라운 '핸드블렌더', 필립스 '초고속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 '에어프라이어 3000 시리즈 '등 행사 상품 동시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7만원을 증정한다.
○.. 아성다이소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즌 매대 컨셉을 ‘하늘에서 쏟아지는 산타의 선물’로 마련해,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가성비 높게 크리스마스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인형, 트리와 트리 꾸미기 용품, 인테리어 용품 등 총 35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인형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루돌프, 산타, 병정 등을 귀엽게 캐릭터해 상품을 기획했고, 걸이 인형, 자석 인형 등으로 판매를 한다. 걸이 인형을 트리에 매달아 색다르게 연출이 가능하고, 캐릭터별로 구매해 아이에게 선물하면 괜찮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
트리와 트리 꾸미기 용품은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 트리는 기존 그린, 화이트색에서 핑크색 트리를 올해 새롭게 마련했다. 공간의 무드에 맞게 트리 색깔을 선택해 꾸미는 것을 추천한다. 트리 꾸미기용품은 모루와 리스, 전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유리볼은 총 20여 종으로 전년보다 상품 사이즈 및 디자인을 강화했다. 또한, 트리 장식용 ‘틴 케이스’를 기획해 인테리어 용도 뿐만 아니라 선물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용품은 유리볼과 워터볼, 미니 유리트리 등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티 캔들 유리장식 소품’은 원형 캔들을 놓을 수 있는 ‘캔들 홀더’로 식탁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실내 공간 곳곳에 배치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워터볼은 사이즈 별로 준비되어 있어, 단품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세트로 구입해 연출하는 것이 공간의 무드를 잡는데 더 효과적이고, ‘크리스마스 미니 유리 트리’는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놓게 알맞은 사이즈로 가볍게 분위기 연출하는데 알맞은 상품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머리띠와 파티용품 등을 기획했고, 크리스마스 가랜드도 판매하고 있어 파티용품으로 쓰거나 벽에 트리모양으로 설치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부담없고 1인가구에서도 높은 가성비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자원 순환 솔루션,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우수 스타트업은 ▲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이며, 지난 5개월 동안 역량 강화 교육 및 밋업데이, 멘토링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접점을 발굴했다. 특히 화장품 공병 플라스틱을 활용한 판재 제작 및 전시(제4의공간), 오설록 녹차부산물을 활용한 녹차 가죽 제품 제작(그린컨티뉴) 등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나 소재를 활용한 협업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멘토단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봉사단원들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와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가래떡 간식과 치킨을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맞아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신선한 먹거리에 대해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래떡데이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06년에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에게 줄 간식 선물을 직접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래떡을 먹기 편하게 자른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막대과자처럼 그 위에 달콤한 꿀과 크런치를 뿌려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포장된 선물과 함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bhc치킨의 ‘뿌링클’과 ‘골드킹’ 순살치킨을 준비해 아동센터를 찾아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즐기면서 가래떡데이의 의미와 매일 식탁에 오르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다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에 대한 유래는 물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농업인이 흘리신 구슬땀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들은 그동안 복지 기관을 비롯해 요양 시설, 하천, 농가,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며 “bhc그룹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호점인 ‘청담점’을 리뉴얼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담점은 쉐이크쉑 매장 중 처음으로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에 공연·전시·강연 등을 열 수 있는 무대와 관객석 테이블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및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픈 당일에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 제작에 협업한 아티스트 ‘더즈니(Doezny)’와 아트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와디’를 초청해 쉐이크쉑 협업 프로젝트와 스트리트 아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트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당일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는 캡슐 게임 머신을 통해 랜덤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청담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쉐이크쉑 리유저블백 쿠폰’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청담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의 맛과 개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2종과 협업한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달부터 신규 TV 광고 등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이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 '오늘의 짤'과 '와다다곰'이 만나 서로 친해진다는 테마 아래 카스는 업계 최초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간의 협업을 이끌며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
이모티콘은 두 캐릭터가 요일별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유쾌한 문구와 귀여운 동작으로 보여준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가볍게 만남을 즐기고, 일요일에는 함께 휴식을 취하는 등 두 캐릭터의 친밀도를 TPO(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은 15일부터 성인 인증을 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카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페이지 내에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의 이번 TV 광고 테마가 '우린 친해진다’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두 인기 캐릭터 간의 콜라보가 카스가 전하는 메시지와 맞아 떨어졌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대표적인 흡습발열 기능성 의류인 히트텍(HEATTECH) 출시 20주년을 맞아, 히트텍을 통해 변화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하고 첫 출시 이후 히트텍의 다양한 진화와 제품 혁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흡습발열 의류다. 2003년 세계적 섬유화학기업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을 통해 첫 출시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히트텍은 약 15억장(2022년 기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겨울철 패션을 변화시켜왔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양질의 일상복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됐다.
유니클로 상품계획부문 김경진 부문장은 “히트텍은 처음에는 드라이 기능을 강화한 신소재 합성 섬유 남성용 이너웨어로 출시됐다. 이는 당시 이너 제품은 면 100%가 기본 공식이었던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도레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체온 유지를 위해 두껍게 껴입지 않고도 추운 날에 편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이너웨어 개발에 착수하여 2004년부터 ‘히트텍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히트텍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에프알엘코리아 품질관리팀 심효준 매니저는 얇고 가볍지만 따뜻한 히트텍의 기술적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히트텍은 섬유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꿔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소재로,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히트텍 원단과 만나 기체의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한다.
올해 유니클로가 전 세계 패션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2023-24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응답자 409명 중 약 80%가 유니클로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1.2%)은 히트텍을 착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조사 결과보다 무려 25.5%p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의 히트텍의 존재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에너지 비용, 가격 상승, 기온 변화 등을 이유로 최근 3년 이내 히트텍을 입기 시작했다고 답변한 사람들이 약 70%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50.3%)이 일상적으로 착용한다고 답했다.
○.. 메가MGC커피의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가 꾸준한 인기로 초고속 판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초 선보인 메가MGC커피의 가을 신메뉴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출시 두 달 만에 단일 메뉴로 누적 판매 약 270만 잔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잔을 돌파한 것보다 약 1.5배 빠른 추이로, 1분에 30잔씩 팔린 셈.
할메가커피는 할머니께서 즐겨 드시던 달달한 믹스커피를 메가MGC커피만의 스타일로 선보인 가성비 메뉴로, 에너지 충전과 함께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또한 ‘할메가커피’를 약 1리터(32oz)의 메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왕할메가커피’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선택지를 더했다.
특히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는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맛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출시 이전부터 이미 SNS 상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다.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할매니얼 열풍에 맞춰 할머니, 부모님 세대를 넘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손자 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부는 약과 열풍에 ‘뚱크림치즈약과쿠키’도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 뚱크림치즈약과쿠키는 달달하고 꾸덕한 50년 전통의 방식으로 만든 약과가 통째로 올라간 디저트로, 극강의 쫀득함을 자랑하며 쿠키 안에 든 바닐라맛 크림치즈를 더해 더욱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할메가커피와 왕할메가커피, 뚱크림치즈약과쿠키가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존 예정된 판매 기간보다 연장해 연말까지 지속 판매하려고 한다”며, “메가MGC커피는 트렌디한 고객들을 사로잡으면서도 고객들이 믿고 먹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