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대한전선·한화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해저케이블·절연재 등 주요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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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대한전선·한화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해저케이블·절연재 등 주요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06.27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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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대한전선]
[사진=대한전선]

ㅇ.. 대한전선이 한화솔루션과 협력하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솔루션과 ‘글로벌 TOP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와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인증 취득, 영업망 확대 등 다방면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해저케이블, 초고압케이블에 사용되는 XLPE(가교폴리에틸렌, Cross Linked-polyethylene) 절연재 등의 주요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인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재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대한전선 케이블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과 90℃ 허용온도를 적용한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 크루들이 모여 ‘AI native company’로 나아가기 위한 이틀의 여정을 시작한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사내 해커톤 ‘2024 24K’를 진행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가 ‘AI native company’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구현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6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4K’는 24 hours for Krew (크루를 위한 24시간)의 줄임말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크루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주제에 맞춰 올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 AI 캠퍼스는 ‘AI 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의 성장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조성된 공간으로, 워크숍이나 컨퍼런스 등 카카오와 계열사 크루들을 위한 성장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열린,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위한 선한 기술의 확산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공간에 담았다. 

 

[사진=안랩]
[사진=안랩]

ㅇ.. 안랩이 6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ESG Best Companies)’에서 ‘자산 규모 5,000억 미만 그룹’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베스트 컴퍼니(ESG Best Companies)'는 서스틴베스트가 매 반기(연 2회)마다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산규모별 ESG 우수 기업 총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ESG 베스트 컴퍼니’는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 20곳 등 ESG 경영을 리드하는 총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안랩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각 영역(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별 주요 과제(보충자료 참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ESG 베스트 컴퍼니’의 ‘자산 규모 5,000억 미만 규모 그룹’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 고은해 리서치본부장은 "안랩은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선도적으로 환경 정보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하고 있고, ISO27001•ISMS&ISMS-P 등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갖추어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경영 성과 배분도 골고루 이뤄지고 있다" 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이며 IPTV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고객(You)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공연 콘텐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 고객은 시리즈별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 없이 유플레이에서 편리하게 시리즈 전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감독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각본상 등 쾌거를 이룬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를 비롯,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River wild)>,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씩(Sick)> ▲인기 미드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된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ㅇ..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 대리, 퀵 등 카카오 T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전용 사이트인 ‘파트너플레이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플레이스는 ‘함께 달리는 성장 마라톤'이라는 컨셉 아래, 각 공급자들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수익 개선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마련된 파트너 전용 공간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 매뉴얼,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들을 ‘파트너플레이스’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급자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로서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급자들의 성장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로서 지원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공고히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파트너플레이스는 ▲파트너로 시작할 결심 ▲함께 키우는 열정 ▲목표를 향한 자신감 ▲지속 가능한 발걸음 4개의 테마에 따라, 서비스 관련 소식들과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먼저, ‘파트너 가입' 메뉴에는 카카오 T 서비스의 파트너로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각 서비스별 가입 방법, 기본 정책, 자격 요건 등 신규 가입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T 서비스의 공급자로서 참여했을 때의 혜택이나 장점들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지난 26일, 성균관대 인권과 개발센터, 아주대 BK21Four 인공지능사업단, 한양대 인공지능대학원사업단등이 주관한 ‘공공선 융합 포럼’에 참석해 기술이 갖춰야할 윤리적 측면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공선 융합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융합 연구 생태계와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날 하진화 카카오 ESG위원회 정책팀프로젝트리더는 ▲카카오의 알고리즘 윤리헌장 ▲ 기술윤리위원회 ▲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아주대 인공지능학과 손경아 교수와 성균관대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한국어 혐오 표현 모델은 사람과 유사하게 문맥적 요소를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AI융합학부 박건우 교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기사 탐지 방법, 유튜브 썸네일 품질 평가 방법 등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온라인상의 오정보, 편향성, 혐오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2018년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알고리즘 윤리 규범을 마련했다. 알고리즘 윤리헌장에는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알고리즘 관리의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ㅇ..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함께 가상자산을 악용한 사이버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 6. 27.(목) 금융감독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확장과 함께 사이버범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ISA와 금융감독원은 이를 막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KISA는 사이버위협에 의한 가상자산 관련 침해사고 발생 시, 조사·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이버범죄에 연루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24.7.19)에 앞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업무 수행 및 인프라 구축 추진을 위해 ’가상자산조사국‘을 신설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이버범죄에 대한 정보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 가상자산 침해사고 공동 조사 ▲ 불법 가상자산 주소 정보공유 ▲ 가상자산·침해사고 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교류 ▲ 기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조기 대응과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최근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및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스토어가 전국 17개의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집안일과의 작별 展'이 고객들에게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집안일과의 작별 展'은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생활용품들의 노고를 기리고 작별 인사를 전하는 이색 전시로, 작별전이라는 진지한 컨셉과 은퇴 등 제품을 의인화한 독특한 연출 조화가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게 설거지를 양보하고 은퇴한 고무장갑 ▲'비스포크 AI 스팀'에게 바닥 청소를 맡기고 물러난 바닥 걸레 ▲'비스포크 AI 콤보'에게 빨래를 일임한 세제 계량컵 등 삼성 AI 가전제품으로 빈도가 줄어든 생활용품 5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의 퀄리티가 높고 컨셉이 상당히 신선했다"라며, "관람 이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직접 삼성 AI 가전을 체험하며 AI 라이프를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스토어는 전시를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삼성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필수 해시태그와 전시 작품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매장 직원의 확인을 거쳐 'AI 라이프 웰컴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ㅇ..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7월부터 한 달간 공기압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름철 장마와 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타이어 관리법을 추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타이어프로에서 진행되며, 타이어프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폭염 뿐만 아니라 고온 현상으로 인한 장마, 집중호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이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이며,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 등은 가장 먼저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먼저 외관부터 살펴본다. 외관 점검 시에는 바퀴를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에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지 살펴본다. 타이어에 박힌 작은 이물질이나 미세한 상처도 타이어 파열을 일으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못이나 자갈, 유리조각 등이 박혀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의 하중을 견디는 동시에 추진력과 제동력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적정 공기압 유지만으로도 차량의 연비 성능이 향상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타이어 내구성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기압이 부적절한 상태에서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파열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수축과 팽창이 잦아 공기압이 쉽게 빠져나가므로 최소 한 달에 한 번 공기압 점검을 통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줘야 한다.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인 기준보다 상향조정하기도 한다. 차량에 적용되는 타이어의 권장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도어 안쪽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한다.

 

ㅇ..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2024 국가서비스대상(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시상식’에서 에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한층 더 치열해지는 대내외 시장 경쟁과 다양해진 기호를 충족시켜야 하는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은 산업별 서비스 기업/기관을 공모,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도구인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K-ECP(KDN-Energy Cloud Platform)로 산업부 산하기관의 커뮤니티 클라우드를 선도하고 공기업으로서 민간 전문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모델을 구성하는 등 에너지산업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및 협력적‧사회적 기여 활동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송전을 비롯한 배전, 판매 등 전력ICT분야와 재생에너지 관련 30여년의 사업수행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 특화된 보안정책 맞춤형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CSP(Contents Security Policy, 컨텐츠 보안정책)와 컨설팅, 전환구축, 운영관리 영역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서비스 구축과 컨설팅을 수행하고 ‘전력‧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 서비스 등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K-ECP를 제공하고 있다.

 

ㅇ.. 서부발전은 6월 27일(목)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4곳의 최고경영자(CEO) 등 75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한 해에 두 차례 협력회사 최고경영자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임원을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선 ‘2024년도 상반기 안전관리현황과 협력사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장서연 더플러스코칭원 대표가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코칭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전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회사에 실태 파악, 문제점 발견, 개선 대책 제시 등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의 안전수준과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ㅇ.. SK텔레콤은 AI기술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찰대학(학장 이호영) 치안정책연구소와 ‘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SKT의 AI 등 첨단 ICT 역량과 치안정책연구소의 치안정책 및 범죄 관련 융∙복합연구 역량이 합쳐져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신종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980년 설립된 경찰대학 산하 치안종합연구기관으로, 치안정책에 대한 연구와 함께 치안 분야에 과학기술역량을 더하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경찰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T의 양승현 글로벌솔루션테크 담당(CTO)과 이종민 미래R&D담당, 양승지 비전R&D담당, 경찰대학의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장, 강용길 연구소발전TF팀장, 권태형 치안AI연구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

SKT와 치안정책연구소는 첫 과제로 첨단 금융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AI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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