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 비하르 교량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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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모저모]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 비하르 교량 현장 방문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4.11.29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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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 비하르 교량 현장 방문
- 포니정재단, 2024 디자인 마스터클래스 개최
- 건설연,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개발
- LH, 청년재단과 함께 주거상담 교육 시행
- 랜드마크 아파트, ‘40-40클럽’ 인기 집중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인도 비하르 교량 현장을 방문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오른쪽)

O...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 비하르 교량 현장 방문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11월 인도 비하르주 교량 건설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비하르 교량은 세계 최장의 6차선 엑스트라 도즈교로, 총 길이 9.76km에 달하며, 완공 시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은 교량 건설이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대우건설의 뭄바이 지사 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인도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인도를 대우건설의 아시아 거점 시장으로 설정하고 도시 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 확대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인도는 대우건설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대규모 공공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은 대우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LH와 청년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주거상담 교육

O...LH, 청년재단과 함께 주거상담 교육 시행

LH는 11월 28일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주거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상담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H는 교육을 통해 청년 주거지원 정책, 공공임대주택 신청 절차, 청약 제도 등 다양한 주거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으며, 특히 상담 중 빈번히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거 상담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전국 청년센터에 주거 상담 매뉴얼과 가이드북을 배포해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H는 또한 주거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및 자료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 소유 지원을 목표로 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복잡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 2024 디자인 마스터클래스

O...포니정재단, 2024 디자인 마스터클래스 개최

포니정재단과 포마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은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포니정홀에서 ‘2024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공간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정구호 예술감독, 유이화 건축가,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등 디자인 업계에서 활동하는 거장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업 철학과 창작 과정, 성공 사례 및 도전의 순간 등을 청년 디자이너들과 공유하며, 창작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업에서 필요한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접근 방식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산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의적 관점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니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O...건설연,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지자체의 주택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주택을 선별하고, 개선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적 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저비용 센서를 활용해 기존의 고비용 솔루션보다 실용성을 높였다.

노후주택의 에너지 소비 문제는 환경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비용 증가로 이어져 입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설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건설연은 시스템 적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관계자는 "노후주택 개선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 기술이 주거 품질 향상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조감도

O...랜드마크 아파트, ‘40-40클럽’ 인기 집중

서울 주택 시장에서 ‘40층 이상’과 ‘40평 이상’을 갖춘 ‘40-40클럽’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아파트는 대형 평형의 희소성과 랜드마크로서의 가치가 결합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조망권 같은 차별화된 요소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고급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단지는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12월 분양 예정인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상봉·망우 생활권에 위치하며, 교통 허브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별화된 설계와 품질로 고소득층과 중산층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 평형과 고층 아파트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러한 트렌드가 앞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0-40클럽 아파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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