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국내 리그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HGC KR)’의 페이즈2 파트2가 8월 24일 금요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8월24(금)일 저녁 6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HGC KR 페이즈2 개막전에는 지난 주 진행된 HGC 이스턴 클래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보이며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린 Gen.G를 비롯해, Tempest, GLuck, Supernova 등 4개 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제 1경기에는 GLuck와 Supernova의 경기가 진행되며 제 2경기에는 Gen.G와 Tempest가 맞붙는다. Gen.G와 Tempest는 지난 시즌 1,2위를 차지한 라이벌 팀으로 과연 어느 팀이 첫 승을 차지해 기분 좋게 이번 파트2를 시작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25(토)일에는 Feliz 대 Miracle의 경기와 Team BlossoM 대 Ballistix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6(일)일에는 GLuck 대 Team BlossoM의 경기와 Tempest 대 Supernova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25일에 진행되는 Team BlossoM과 Ballistix는 지난 주 진행된 이스턴 클래시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치열한 경기를 보여준 바 있어 과연 이번 리그 경기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HGC KR 2018페이즈2 파트2는 시즌 중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 저녁 6시부터 열리며,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VSL 스튜디오를 방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HGC KR 2018 페이즈2 정규 리그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중계되며 김정민, 서경환, 오성균, 나상민, 서형욱, 신정민이 교대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에서 진행된 게임스컴(Gamescom)현장에서 신규 영웅 ‘메피스토(Mephisto)’와 새롭게 개편된 전장 ‘하나무라 사원(Hanamura Temple)’이 공개됐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