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최근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유럽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인발사와 폴란드 풍력발전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폴란드 북부 발트해 지역에 풍력단지를 건설하게 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전기와 기계공사를 맡게 된다. 인발사는 전체적인 개발을 담당한다.
인발사는 현재 폴란드,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등 동유럽 내에 2GW 규모의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삼성중공업의 동유럽 풍력단지 개발 참여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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