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국 7개 지역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19-04-15     이석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올해 2월 국토부가 발표한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사회주택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오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7개 지역에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지자체 등과 공급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각 지역의 의견수렴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HUG는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설명회에 관심 있는 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제주, 광주·전남, 충남, 대구, 대전·충북에서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사회주택의 개념 및 국내 도입현황, 사회주택 관련 정부정책, 서울시 행정사례, 사회주택의 국내 공급·운영 사례 및 HUG 주택도시기금 융자·보증상품 안내 등으로 됐으며, 국토부, 서울시, 시흥시, 한국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 사업자 및 HUG가 발표자로 나선다.

설명회 세부일정은 HUG 사회임대주택 홈페이지 또는 각 광역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경제주체 등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HUG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회주택 관련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별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내용을 구성해 5월 말부터 사회임대주택 사업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