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역아동들에 따뜻한 나눔에너지

2014-11-20     김경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9일(수), 공사 봉사단인 ‘행복나눔단’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서 이삿짐 정리 및 유리 벽화 페인팅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건물 리모델링 지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은 공사 임·직원의 90%인 1,300여 명으로 구성,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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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9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4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사무국 운영과 모금을 맡고 있는 NGO 파트너 '굿네이버스‘가 직영하는 성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고, 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재원으로 난방시설 개체 등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을 포함한 행복나눔단원 20여명은 이삿짐 정리 및 청소를 도우며, 인테리어 물품을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실내 유리벽화를 그리며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성회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고, 이 곳에서 아이들 각자의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달 13일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행복나눔단”을 중심으로 소외아동, 미혼모,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 방문․지원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로 9년째 맞이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2014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은 mbc 라디오 여성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1일까지 사연신청을 할 수 있고 12월 5일까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