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한라담, 서초 매장 오픈...서울 지역 두 번째 매장

제주 돼지와 정통 평양냉면 즐길 수 있어

2019-07-01     이효정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 중인 ‘한라담’이 서초동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한라담’은 디딤의 직영 브랜드 중 하나로 인천과 서울을 중심으로 5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서초점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무교점에 이어 서울에 오픈한 두번째 매장이다.
 
한라담 서초점은 서초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 아파트, 사랑의 교회 등이 자리잡고 있어 가족 외식, 회식을 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걸맞게 매장은 120석 규모에 4개의 룸이 배치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 구성도 서초점의 경우 선육후면(先肉后面)이라는 컨셉으로 오픈해 맛있는 제주 돼지와 함께 정통 평양냉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마리당 400g정도만 나오는 특수부위인 ‘꼬들살’을 추가했다. 돼지고기 외에도 소고기 메뉴인 ‘눈꽃갈비’도 새로 선보였다.
 
디딤은 국내 청정 지역인 제주에서 길러낸 가장 맛있는 돼지를 7일간의 에이징 숙성을 통해 특유의 감칠맛을 극대화하여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매장에 이어 서초점 매장도 가족 외식 및 회식장소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한라담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지역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서초 한라담에서는 다양한 고기 메뉴와 함께 장인의 비법이 담긴 정통 평양냉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만족도가 높은 매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 기업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풀사이드228, 반상, 오백년장어 등 다양한 종류의 직영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잘 알려진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고래식당, 미술관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