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화덕생선구이와 콩요리 접합한 '콩밭에 고등어' 론칭

밥도둑 한상 ‘콩밭에고등어’ 창원점 첫 오픈... 풀잎채 20년 두부요리 노하우 담겨

2019-09-02     양현석 기자
풀잎채의

 

한식 뷔페로 유명한 풀잎채가 생선구이와 콩요리가 접합된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론칭한다.

풀잎채(대표 정인기)는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콩밭에고등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콩밭에고등어’는 바다에서 온 등푸른 생선 ‘고등어’와 밭에서 온 완전식품 ‘콩 요리’가 만난 밥도둑 한상 브랜드다. 풀잎채 관계자는 “콩밭에고등어는 국내 최초로 화덕생선구이에 콩요리를 새롭게 접목한 브랜드로 한국인을 위한 제대로된 건강 밥상을 추구한다. 민속두부마을, 풀잎채한상 등을 거치면서 쌓아온 풀잎채만의 20년 두부 요리 노하우가 모두 담겼다”고 말했다.  

자연 발효 콩을 만나 화덕생선구이의 맛이 180도 달라졌다. 발효 콩소스로 밑간해 구워낸 생선은 비린 맛과 잡내가 없고, 생선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 이렇게 간한 생선을 천연 화산석 화덕에서 내뿜는 원적외선으로 7분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한 밥도둑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콩 요리는 매장 내 ‘숨두부공방’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제공한다는 원칙이다. 매일 아침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드는 숨두부, 즉석에서 부쳐내는 콩전, 칼칼하게 조려낸 두부조림 등 하나같이 정성 가득한 수제 반찬들이다. 여기에 생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손수찬 5종까지 곁들이면 한국인의 건강 한상이 제대로 차려진다. 모든 반찬은 더드림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정 제주 해풍으로 꾸덕꾸덕 말린 생선의 귀족 옥돔구이,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제철 쌈채소와 씨앗두부쌈장도 ‘콩밭에고등어’만의 별미다.

오픈 기념으로 콩밭에고등어 창원점은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는 메인 메뉴 3가지를 주문하면 고등어구이 1인 메뉴를 제공하는 3+1 이벤트, 두번째는 옥돔구이 주문고객 대상으로 제주 해풍에 말린 옥돔(소/150g)을 증정하는 행사다. 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이벤트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