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개최

2019-09-10     이석호 기자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오는 20일 '2019 Global ETP Conference Seoul'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Exchange-Traded Products)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한국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ETP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John Davies S&P Dow Jones ETP부문 글로벌 대표, Minako Takaba MSCI ESG리서치부문 전무, Steve Oh NASDAQ, ETF부문 대표 등 ETP 업계의 글로벌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롭게 쓰여지는 역사(History in the Making)'라는 대주제로 4개 세션에서 9개 주제발표, 5개 토론이 진행된다. 글로벌 ETP 시장동향과 유동성 공급의 이해, ESG투자, ETP 시장의 미래 등 세션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상품소개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 PB 등이며, 참가 희망자는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