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9 F/W 코듀로이 컬렉션' 출시...'스타일에 편안함까지'
코듀로이 제품, 뉴트로와 얼씨룩 트렌드에 힘입어 다시 인기
유니클로가 가을과 겨울을 맞아 코듀로이 원단의 제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자연스럽고 포근한 느낌의 가을 스타일링을 위한 ‘2019 F/W 코듀로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코듀로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골덴’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코듀로이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도톰한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부드러워 가을부터 겨울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패션 업계가 의류 외에도 가방, 모자, 신발 등 다양한 상품군에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2019 F/W 코듀로이 컬렉션’을 출시하며 트렌디한 실루엣의 코듀로이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성용 코듀로이 컬렉션은 상, 하의부터 원피스, 아우터까지 폭넓은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츠는 플레어, 와이드 크롭, 와이드 스트레이트 등 전혀 다른 스타일링이 가능한 다양한 실루엣으로 선보이며, 세 가지 기장으로 출시한 스커트는 하이웨이스트와 밑단 슬릿 등 디테일을 더해 일반적인 코듀로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여성용 코듀로이 셔츠와 원피스, 재킷은 모두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에포트리스(Effortless) 스타일을 완성하기 좋으며, 재킷의 경우 뉴트럴 컬러부터 따뜻한 느낌의 핑크와 같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도 선보인다.
남성들을 위해서는 베이직한 코듀로이 아이템을 다채로운 컬러와 사이즈로 선보인다. ‘코듀로이 셔츠’는 브라운, 올리브 등 8가지의 톤 다운된 컬러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XS부터 4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돼 누구나 핏하게 즐길 수 있다.
테이퍼드 실루엣의 ‘EZY 코듀로이 앵클 팬츠’와 스키니 실루엣의 ‘EZY 스키니 피트 코듀로이 진’은 허리 부분을 밴드 처리해 스타일과 더불어 편안함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80~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코듀로이가 뉴트로와 얼씨룩 트렌드에 힘입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세련된 실루엣을 적용해 코듀로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며 “허리 밴드, 밑단 슬릿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편안한 착용감뿐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아나게 한 것이 유니클로 코듀로이 컬렉션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2019 F/W 코듀로이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