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1.57%…6개월만 반등

지난달 대비 0.05%p 상승…잔액·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하락

2019-10-15     김유진 기자
[자료=은행연합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15일 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7%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1.94%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7%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0%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코픽스는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