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코리아, 블리작 VRX 빙판길 성능 체험 행사 개최
2016-09-21 백승훈 기자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VRX의 국내 첫 아이스링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체험 행사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국내 딜러, 수입 자동차 딜러 등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블리작 VRX 체험 행사는 세계 최초로 발포고무 기술을 개발해 겨울용 타이어에 적용해오고 있는 브리지스톤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겨울철 도로 상태는 대부분 얼음, 눈, 슬러시가 혼재해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타이어의 성능이 떨어진다.
블리작 VRX에 사용된 액티브 발포고무는 효과적으로 수막현상을 제거한다. 이 덕분에 타이어의 제동력과 접지력은 한층 높아진다.
차상대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기획팀 팀장은 "국내 겨울용 타이어 보급률은 10%대에 머물고 있다. 겨울철 나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다면, 겨울용 타이어 장착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