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어S3 클래식 LTE' 버전 단독 출시
2017-01-24 백성요 기자
SK텔레콤이 '기어S3클래식LTE'를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45만1천원(부가세포함, 유심비별도)이다. 공시지원금은 'LTE 워치 요금제' 이용 시 15만원이다.
SK텔레콤은 클래식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추가로 전용 클래식 시계화면(워치페이스) 3종을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시계화면은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 야간조명모드 등 일반 시계와 동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기어S3클래식LTE' 사용자만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은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정가 3만9000원의 고급 가죽 스트랩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요금제 'T시그니처Master(월 11만원)', 'T시그니처Classic(월8만8000원)' 이용 시, 'LTE 워치 요금제(월 1만2100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TE 워치 요금제는 음성 50분, 데이터 250MB,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기본제공 된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기어S3클래식LTE' 기기 할부원금을 5만원 할인해 주는 '기어 행복 보상 프로그램'도 3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미래부 2016년 11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 기준, 약 66%의 웨어러블 가입자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